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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아래서 / 김시천 묻는다 너 또한 언제이든 네 생애 가장 아름다운 날 그 날이 오면 주저 없이 몸을 날려 바람에 꽃잎 지듯 세상과 결별할 준비 되었느냐고 나에게 묻는다 하루에도 열두 번 목련꽃 지는 나무 아래서 봄이 오면 한번은 읽어 보는 시 입니다 내 삶이 허물과 부족함 투성이지만, 매일 생각을 게으르게 하지 않고, 반성하고,,, 실천하다보면,,, 희망으로 걸어가리라 믿습니다
목련 아래서 / 김시천 묻는다 너 또한 언제이든 네 생애 가장 아름다운 날 그 날이 오면 주저없이 몸을 날려 바람에 꽃잎지듯 세상과 결별할 준비 되었느냐고 나에게 묻는다 하루에도 열두 번 목련 꽃 지는 나무 아래서 옛날의 흔적 속에서 한구석에 덩그러니 남아있던 봄을 기억합니다 보는 것, 그리워 하는 것만으로 행복하지 아니한가,,,?
봄꽃을 보니... 김시천 봄꽃을 보니 그리운 사람 더욱더 그립습니다 이 봄엔 나도 내 마음 무거운 빗장을 풀고 봄꽃처럼 그리운 가슴 맑게 씻어서 사랑하는 사람 앞에 서고 싶습니다 조금은 수줍은듯 어색한 미소를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렇게 평생을 피었다 지고 싶습니다 고딩시절의 구호가 성실이었다 의미는 세월의 변화 속에서 많이도 바뀌었던 것 같다 우수를 앞두고 바라보는 성실은? 어떤 조건이나, 상황에서도 흔들림이 없는 자신만의 견고한 모습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