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적봉 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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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덕유산 마지막 눈꽃 놀이(1)산 2017. 3. 1. 19:17
휴가를 내고 한라산에 가고싶었다, 산은 보여주어야 보는 법 아닌가? 대설로 입산이 통제되었다 ㅠㅠ 일정을 변경하여 덕유산으로 향했다 평일이고, 추워서 산님들도 적고 홀연히 즐기기에 너무 아름다운 추억이 되리라 시는 슬픈 때 쓰신다는 작가의 말이 생각난다 여행도 조금은 복잡할 때, 일상을 혼자서 떠나보는거다! 리프트를 타고 올라서니 탄 세상처럼 춥습니다 올해는 눈꽃을 별로 보지 못했는데 딱 맞춰서 온듯 합니다 겨울산은 적당한 바람이 붕어야죠? 한기를 품은 바람이 산님들을 날릴 기세 입니다 추워보이지요??? 중봉까지 천천히 걸어 가면서 놀고, 다시 원점 회귀하는 방향으로 잡습니다 하늘은 맑지는 않고, 뿌옇게,,, 조금은 아쉽습니다 터진 구름 사이로 햇볕이 비춥니다 자연에게서 배운 것 / 헨리 데이빗 소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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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느낌, 덕유산1산 2016. 1. 22. 09:08
지난주 토요일, 덕유산에 다녀왔습니다 겨울이면 서너번을 가는 곳이지만, 눈꽃이 피지않아서 여러번의 시도끝에 행복했습니다 지독한 감기에 고생을 하면서도, 내복과 패딩,,,, 등으로 중무장을 하고, 마눌이 집을 비운사이 이른 새벽에 차에 올랐습니다 도착하니 09:00시, 입구부터 막혀서 느긋하게 주차하고 매표소에 도착하여, 긴 줄에 합류합니다 곤도라 이용권 번호가 1247번, 헉!!! 자리를 잡고 사람 구경하면서 놀아봅니다 근데, 어느분들은 사전에 구입을 했느지? 단체로 오셔서 늦게 와서도 먼저 탑니다 ㅋㅋㅋ 11시 30분에 곤도라 행렬에 입장하여 오릅니다 어차피 즐기러 온거,,,, 맘대로 하세요? 이러면 편합니다 어느 계절이건 산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방한복과 모자, 장갑,,,, 아이젠? 장비를 착용하고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