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천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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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에 찬바람 맞고,,,,산 2020. 12. 15. 19:42
겨울 나그네 / 전병윤 내 가슴엔 언제나 남들만 들끓어 나를 볼 수가 없다 그래서 나는 날 모른다 내 가슴을 버리려고 하섬엘 갔더니 마침 석양 눈발이 내리자 또, 나를 찾아오는 발자국 소리가 여기 저기서 죄어 왔다 까맣게 잊었던 지난날 내 집 앞에 살던 소나무가 면사포를 쓰고 나오자 노루 새끼는 눈을 털고 나왔다 그리고, 정말로 잊었던 순아의 발자국 소리도 들렸다 사랑하는 것들이 내 가슴속에서 웅성거릴 때 내가 이 세상에 있음을 보게 되는가 바람 한 줄기 귀를 때리고 지나 가면서 사랑과 영혼이 함께 숨쉴 가슴 밭을 일구어 보란다. 춥긴 추운 곳 입니다 ㅎㅎㅎ 용정이 꽝꽝 얼었습니다 천제단에서 햇살을 받으며 놀아봅니다 주목 구경하러 갑니다 고목 / 복효근 오동은 고목이 되어갈수록 제 중심에 구멍을 기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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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주목 보고, 눈 밟으러,,,,산 2016. 2. 26. 09:07
0 산행일시 : 2016,02,20 0 산행인원 : 4명 0 산행경로 : 백단사 주차장-삼거리-망경사-천제단-만경대-망일사-백단사주창 원점회귀 0 산행시간 : 5시간 30분(간식과 휴식 충분히) 0 차량 : 자가용 0 운행 경로 : 충남 홍성 -충주-제천-영월-태백 -제천 -제천들림횟집-홍성(7시간) 홍성에서 02시 30분에 출발하여 태백에 6시 도착, 해장국으로 아침을 먹고 백단사주차장으로 이동, 아뿔사 렌턴을 안가지고 왔네 윽, 해가 뜰 때까지 차에서 한숨자고 08시가 되어서 입산합니다 태백산도 눈이 거의 녹아있고, 오르는 길도 눈이 적어서 실망? 만경사 용정 삼거리를 지나자 길에도 눈이 많아서 아이잰이 필요합니다 아침 일출을 보려고 오신 산님들이 우르르 하산하는 틈으로 망경사에 도착하니 운해가 밀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