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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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철쭉 엔딩산 2019. 5. 16. 21:58
꽃과 나 / 이해인 예쁘다고, 예쁘다고 내가 꽃들에게 말을 하는 동안 꽃들은 더 예뻐지고 고맙다고, 고맙다고 꽃들이 나에게 인사하는 동안 나는 더 착해지고 꽃물이 든 마음으로 환히 웃어주는 우리는 고운 친구. 꽃의 향기, 사람의 향기 /이해인 어느 땐 바로 가까이 피어 있는 꽃들도 그냥 지나칠 때가 많은데, 이 쪽에서 먼저 눈길을 주지 않으면 꽃들은 자주 향기로 먼저 말을 건네오곤 합니다. 좋은 냄새든, 역겨운 냄새든 사람들도 그 인품만큼의 향기를 풍깁니다. 많은 말이나 요란한 소리없이 고요한 향기로 먼저 말을 건네오는 꽃처럼 살 수 있다면, 이웃에게도 무거운 짐이 아닌 가벼운 향기를 전하며 한 세상을 아름답게 마무리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꽃마음 별마음/ 이해인 오래오래 꽃을 바라보면 꽃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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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년 바래봉 철쭉 산행,,,!산 2019. 5. 12. 22:35
0, 일시 : 2017년 5월 13일0, 동행 : 주인님과,,,0, 산행 경로 : 산덕마을 임도 -부운치-바래봉 - 용산마을 주차장0, 기타 : 철쭉은 80% 만개 상태이고, 사람이 너무 너무 많았다는 ㅠㅠ 황사와 엷은 안개로 조망이 아쉬웠습니다산 등허리로 붉은 꽃밭이 보여집니다 새벽에 올라와서 보고 하산해야는데 느리적 거리다가 정오가 넘어서 올랐더니산님들이 빽빽합니다 옆을 보라 / 이원규 앞만 보지 말고 옆을 보시라버스를 타더라도 맨 앞자리에 앉아서앞만 보며 추월과 속도의 불안에 떨지 말고창 밖 풍경을 바라보시라기차가 아름다운 것은앞을 볼 수 없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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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 잎으로 / 유안진산 2019. 5. 8. 18:00
꽃으로 잎으로 / 유안진 돌아온 꽃들 낯 붉히며 소곤소곤 잎새들도 까닥까닥 맞장구 치는 봄날 속눈썹 끄트머리 아지랑이 얼굴이며 귓바퀴에 들리는 듯 그리운 목소리며 아직도 아직도 사랑합니다 꽃지면 잎이 돋듯 사랑진 그 자리에 우정을 키우며 이 세상 한 울타리 안에 이 하늘 한 지붕 밑에 먼 듯 가까운 듯 꽃으로 잎으로 우리는 결국 함께 살고 있습니다 바람이 불던, 불지 않던 꽃밭은 행복하다 신도 어찌할 수 없는 기쁨일 것이다 오늘, 이 천상의 화원에서 간절히 소망하며 걷는다 내 작은 삶에 함께 해준 것에 감사하며, 동행이 되기를,,,! & 황매산 철쭉은 1군락지:만개, 2군락지:만개 정상부:만개 산청방면 산성주위:이번주 절정 황매산 정상가는길: 이번주 절정, 산청주차장 방면: 이번주중 절정으로 추정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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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산 철쭉 맞으러,,,!산 2018. 4. 29. 11:41
0 산행 일시 : 2018년 4월 28일 0, 동행 : 홍성토요산악회 0, 산행코스 : 좌골티재~써래봉~자굴산(897m)~쇠목재~갑을정~한우정~한우산(836m) ~상투바위~산성산(741m)~벽계마을~ 주차장 0 거리 : 10km / 산행시간 : 5시간 0 난이도 : 중 꽃을 바라보며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은, 내 안에 꽃이 있기 때문이다(어느분의 말씀에서) 들머리 입니다 수십년 수령을 자랑하는 절쭉이 군데 군데 피어서 반겨줍니다 쓰러진 괴목도 꽃보고 빙그레 웃습니다 자연산 철쭉은 남다른 멋이 있습니다 그리 화려하지는 않지만 깊은 끌림이 있습니다 참 곱고 아름답습니다 지나온 능선길,,,! 너도 곱고 예쁘다,,,! 삶도 그 때를 알아야 행복하고 아름다운데,,, 어찌 하다보니 훌쩍 시간이 지난 느낌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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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철쭉꽃이 만발한 보성 일림산 !산 2017. 5. 2. 20:56
0, 산행 일시 : 2017, 05, 01 0, 산행코스: 용추골 원점회귀(사자산으로 가다가 차량이 ㅠ 알바 조금 함) 0, 철쭉 개화 상태 : 정상 부 만개, 한치재쪽과 봉수대 쪽은 이번주 만개로 추정 0, 기타 : 일림산 철쭉축제가 2017,05 06-- 2017, 05, 07까지 개최됩니다 관광버스를 대동하신 분들은 한치재에서 장흥 제암산 까지 종주를 권합니다 ▷ 산행안내 ▷ 용추골 코스 일림산 산행은 크게 용추폭포, 한치재 봉서동 코스로 나누며 용추폭포 코스를 등산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다. 용추폭포 코스는 용추폭포~골치재~작은봉~일림산~헬기장~임도~용추폭포로 이어지며, 용추폭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용추계곡 사이의 편백숲을 따라 약 30분정도 걸으면 지금은 경작하지 않지만 골치라는 폐 농경지와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