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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 / 이외수 세상길 오다가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나도 법문 같은 개소리 한 마디쯤 던질 줄은 알지만 낯선 시골길 한가로이 걷다 만나는 풀꽃 한 송이 너만 보면 절로 말문이 막혀 버린다. 그렇다면 내 공부는 아직도 멀었다는 뜻. 모처럼 새벽 산행을 안하고 쉽니다 늦잠의 편안함이 너무 좋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한 송이 꽃의 삶이란 그리움과 충족, 그리고 눈물과 미소!!! 저녁이 다가오면 꽃들은 자기의 그리움을 포옹하면서 자신의 꽃잎을 접어 잠든다 아침이 다가오면 그녀는 입술을 열어 태양의 입맞춤과 만난다(칼릴 지브란) 행복한 저녁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