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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나라.... 이정하 내 사랑은 탄식의 아름다움으로 수놓인 황혼의 나라였지 , 내 사랑은 항상 그대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지만 가도 가도 닿을 수 없는 저녘 하늘 그곳에 당신 마음이 있겠지 내 영혼의 새를 띄워 보내네 당신의 마음 한 자락이라도 물어 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