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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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시처럼 살아야 한다 / 양광모삶 2021. 1. 22. 22:41
한번은 시처럼 살아야 한다 / 양광모 나는 몰랐다 인생이라는 나무에는 슬픔도 한 송이 꽃이라는 것을 자유를 얻기 위해 필요한 것은 펄럭이는 날개가 아니라 펄떡이는 심장 이라는 것을 진정한 비상이란 대지가 아니라 나를 벗어나는 일이라는 것을 인생에는 창공을 날아오르는 모험보다 절벽을 뛰어내려야 하는 모험이 더 많다는 것을 절망이란 불청객과 같지만 희망이란 초대를 받아야만 찾아오는 손님과 같다는 것을 12월에는 봄을 기다리지 말고 힘껏 겨울을 이겨내려 애 써야 한다는 것을 친구란 어려움에 처 했을때 나를 도와줄수 았는 사람이 아니라 그가 어려움에 처했을때 내가 도와 줘야만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어떤 사랑은 이별로 끝나지만 어떤 사랑은 이별 후에야 비로소 시작 된다는 것을 시간은 멈출수 없지만 시계는 잠시 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