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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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섬, 신안 승봉산 산행산 2023. 3. 12. 13:42
0, 산행코스 : 노만사입구(수곡리)~노만사~오리바위~마당바위~큰봉산~수곡고개~승봉산(356m)~만물상~암태중학교 0, 산행거리 : 8km / 산행시간 : 루루랄라4:30분 0, 산행난이도 : 중~하 0, 보너스 : 산행후 무한의다리 트래킹 0, 동행 : 홍성토요산악회 0, 산행지도 지나는 길에 보너스,,,! 코로나로 디지게 앓고, 인생사 복잡하게 살려고, 포스터 붙이고, 오랫만에 산행입니다 고즈넉한 산사 입니다 고창 선운사 입구에도 있는 송악 입니다 봄의 전령사들이 반겨 줍니다 오리바위와 조망 사찰에서부터 다음 승봉산 정상까지 동행하신 믹스 진녀!!! 진달래, 현호색. 노루귀 눈이 호강하는 하루 입니다 참 많이 피었습니다 하산합니다 지천으로 깔린 토복령 열매 대장의 열정,,,,, 하산하는 길가에서 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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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점 섬 울릉도로 갈거나,,,!삶 2017. 9. 25. 22:05
울릉도 / 유치환 동쪽 먼 심해선(深海線) 밖의 한 점 섬 울릉도(鬱陵島)로 갈거나. 금수(錦繡)로 굽이쳐 내리던 장백(長白)의 멧부리 방울 뛰어, 애달픈 국토(國土)의 막내 너의 호젓한 모습이 되었으리니, 창망(蒼茫)한 물굽이에 금시에 지워질 듯 근심스레 떠 있기에 동해(東海) 쪽빛 바람에 항시(恒時) 사념(思念)의 머리 곱게 씻기우고, 지나 새나 뭍으로 뭍으로만 향하는 그리운 마음에, 쉴 새 없이 출렁이는 풍랑(風浪) 따라 밀리어 오는 듯도 하건만 멀리 조국(朝國)의 사직(社稷)의 어지러운 소식이 들려 올 적마다 어린 마음 미칠 수 없음이 아아, 이렇게도 간절(懇切)함이여! 동쪽 먼 심해선 밖의 한 점 섬 울릉도로 갈거나. 0, 산행 경로 : KBS - 성인봉 - 원점회귀 - 봉래폭포 방향 -저동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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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명산, 홍도 깃대봉,,,!산 2016. 11. 30. 23:18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홍도리에 위치하고 있는 홍도는 대흑산 본섬의 부속 도서로서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으로 매가도라고도 한다. 홍도는 본 섬을 비롯한 20여개의 부속 섬이 절정을 이루어 남해의 소금강으로 불린다. 그 중에서 녹섬의 해돋이는 가히 장관이 아닐 수 없다. 파도와 바닷물이 출렁거리는 가운데 2개의 바위사이로 해가 떠오른 광경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여기에 덧붙여 홍도의 낙조 또한 놓칠 수 없는 비경이다. 홍도는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어 풀한포기, 돌 하나도 가지고 나올 수 없다. 특히 바닷바람을 받으며 자라는 홍도 풍란은 아주 귀한 난이다. 홍도에서는 해수욕, 유람선 일주, 등산까지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반면, 섬인 관계로 태풍등 기상 조건에 좌우되어 배가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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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조도에 있는 돈대산을 찿아서!산 2015. 11. 23. 17:42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괴테 파우스트에서 -삶의 주제를 정하는 것은 결국 노력의 방향을 정하는 것 , 이것은 방향은 시대와 환경에 따라인간의 두뇌가 발달함에 따라 변화할 것이다이 세상에서 거져 얻을 수 있는 것은 없으니까,,,, 0 출발 : 홍성에서 02시0 경로: 버스로 진도 도착, 아침 식사-배로 조도에 도착 - 마을버스로 입산지와 하산지 이동0 산행 : 돈대산에서 입산하여 하조대 등대로 하산0 산행 시간 : 5시간(간식과 휴식,,,) 마을입구 민가 담장에 가을이 익어간다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부실부실 내린다 진입로 손가락 바위!! 살짝 조망이 터진다,,,,섬들이, 앞 봉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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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조도 신금산 산행!산 2015. 11. 23. 17:42
돈대봉에서 하산하여 길을 건너서 신금산 산행이다 신금산은 산능선은 타고, 하조대 등대까지이다 날씨는 더욱 구질 거리지만 포기할 수는 없는 것이 길이고, 산행이며, 우리네 삶이 아니던가? 안도현 시인은 이렇게 노래했다 여름이 뜨거워서 매미가 우는 것이 아니라 매미가 울어서 여름이 뜨거운 것이다 사랑이란, 이렇게 한사코 너의 옆에 붙어서 뜨겁게 우는 것임을 울지 않으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매미는 우는 것이다 라고,,, 산도, 삶도, 사랑도,,, 열정과 열열함이 식으면 냉장고 얼린 찬밥 보다도 못한 것일 것이다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서 이들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적당하게 이슬비에 젖었다 이름없는 산야에 오늘은 발자국 소리에 놀랐겠지요? 담아갑니다 이슬비와 운무로 조망이 없다 잠시 앞서 가서 일행을 담아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