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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로 지는 해는 매일이지만, 의미는 다를 것이다 우리가 매일 거울을 보지만 우리는 우리의 어떤 모습을 보는 것인가? 그럴것이다? 멋지다? ,,,,, 그렇게 마무리 한다 어두워도 태양이 어디로 사라진 것인지를 묻거나, 궁금해 하지도 않는다 우리 모두도 그렇게 거울에 비춰지리라 바라보고 싶은 것, 소망하는 것, 마음에 담고 싶은 것을 생각해본다 넉넉한 오서산의 능선은 오늘도, 서해를 감싸고 안아준다 아름다운 오서산은 오늘, 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