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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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 천년의 정기가 흐르는 용봉산!산 2016. 1. 28. 22:32
신호등처럼 / 김동혁 우리가 신호등을 기다릴 수 있는 이유는 곧 바뀔거란 걸 알 기 때문이다 그러니 힘들어도 조금만 참자 곧 바뀔거야 좋게 【 진정으로 행복을 느낄 때는 남의 기대에 따라, 남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경우가 아니라 나를 위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경우다 : 그레이드】 한파주의보와 폭설이 내리는 날입니다 잠시 눈은 멈추고, 추위는 얼굴을 콕콕 찌르는 느낌입니다 후배가 카톡을 올립니다 산에 갑시다----- 용봉초교에서 정상-노적봉-악귀봉 -용봉사 - 주차장-용봉초교로 회귀하기로 합니다 석불사(용도사)에 오르는 길 한편에 소나무에 쌓였던 눈이 바람에 흩날립니다 몸이 부르는 떱니다 눈꽃이 활짝 핀 석불사! 백제시대의 뮤물로 추정된다는 석불, 동장군의 엄습에도 천년의 미소를 간직합니다 한편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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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산 한비퀴 돌아보기!!산 2015. 3. 19. 18:57
봄이 오는 선운산이 궁금하여, 지난 일요일 다녀왔습니다 상춘객이 엄청 많아서 ㅋㅋㅋㅋ 산행코스 : 주차장 -낙조대 -배멘바위 -청룡산 -쥐바위 -국기봉-사자바위-도솔제-주차장 시간: 4시간 내외 선운산 [禪雲山] 높이 : 335m 위치 : 전북 고창군 아산면 특징, 볼거리 선운산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도솔산(兜率山)이라 하였으나 백제 때 창건한 선운사(禪雲寺)가 유명해지면서 선운산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주위에는 구황봉(298m)·경수산(444m)·견치산(345m)·청룡산(314m) 등의 낮은 산들이 솟아 있다. 선운산 주봉은 도솔산, 수리봉으로 불리는 선운산 뒤 봉우리로 대부분의 자료에는 선운산을 336m로 표기하고 있으나 현재의 지형도에는 선운산 표기는 없고 천왕봉 329m로로 표기되어 있다.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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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내린 선운산 종주!산 2015. 1. 7. 21:56
폭설이 내린 다음날, 신년 산행을 하기로 한다 무등산으로 방향을 잡고 싶었지만, 새벽까지 공부하고, 아침에 늦잠자는 아들을 깨우기가??? 방향을 선운산으로,,,, 재촉하여 아침을 먹고 선운산에 도착하니 10:30분! 그래도 관광버스가 몇 대 주차했다 ㅋㅋㅋ, 별것이 와도 올 분들은 온다 산이라는거! 아내와 아들 저 셋이서 오릅니다 눈덮인 모습이 좋습니다 도솔천에도 눈이 소복이 내렸다 일주문 지붕에 눈이 무거워 보인다 선운사 동백나무숲은 힌 눈으로 가득하다 사실, 눈 내린 날, 이 감나무가 보고싶었다 그래서 오늘 난 왔다 길에도 눈이 가득!!! 멋진 설경을 보여준다, 도솔제! 투구바위 지나서 보니 지나간 산님들이 없다 우리가 첫 산님인가 보다, 길을 내면서 천천히 오른다 여름이면 암벽훈련자들이 가득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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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산산 2012. 11. 4. 15:12
아름다운 단풍이 물들은 선운산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9시 30분에 도착! 벌써 주차장은 만원이고, 사람들로 꽉!!!! 오르는 길에는 곱게곱게 물들은 단풍이 가득합니다 지금 내 말을 들어줄 사람은 당신밖에 없을 것 같다 지금 당장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당신 앞에서 우는 일 그래도 우리는 이 생에서 한 번은 만나지 않았는가 말이다(어느 책에서) 노오란 단풍! 이곳에 온 사람들 한가진 생각하고 가곘지? 선운사 다리에도 가을빛이 가득합니다 수 백년이 지난 단풍나무에도 불이 붙은듯 합니다 단풍인파는 통로에 꽉차고,,, 부서지는 햇살에 붉은 단풍은 한폭의 수채화가 되었습니다 나도 몰래 사람의 향내를 맡고 싶은 날입니다 세상에서 살아온 그 어떤 순간보다도 지금 내 앞에 펼쳐진 이 순간이 너무 좋다!!! 그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