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애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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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 천년의 정기가 흐르는 용봉산!산 2016. 1. 28. 22:32
신호등처럼 / 김동혁 우리가 신호등을 기다릴 수 있는 이유는 곧 바뀔거란 걸 알 기 때문이다 그러니 힘들어도 조금만 참자 곧 바뀔거야 좋게 【 진정으로 행복을 느낄 때는 남의 기대에 따라, 남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경우가 아니라 나를 위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경우다 : 그레이드】 한파주의보와 폭설이 내리는 날입니다 잠시 눈은 멈추고, 추위는 얼굴을 콕콕 찌르는 느낌입니다 후배가 카톡을 올립니다 산에 갑시다----- 용봉초교에서 정상-노적봉-악귀봉 -용봉사 - 주차장-용봉초교로 회귀하기로 합니다 석불사(용도사)에 오르는 길 한편에 소나무에 쌓였던 눈이 바람에 흩날립니다 몸이 부르는 떱니다 눈꽃이 활짝 핀 석불사! 백제시대의 뮤물로 추정된다는 석불, 동장군의 엄습에도 천년의 미소를 간직합니다 한편의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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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 문화재 답사 1(용봉사 탱화외)문화재,명승,고적 2013. 5. 19. 13:23
홍성군에 위치한 문화재를 찿아 보기로 한다 군내에 산재한 문화재를 틈을 내어서 방문키로,,, 아직 이 지역에 수 십년을 사는데 한번도 안 가본 곳이 많다 이건 문제다 보물 제1262호 용봉사 회괴불탱(조선 숙종 제작) 신라시대(용봉사 마애불) 고려시대(마애불) 병풍바위 아래에 자리한 용봉사 설명문:문화재청 석가가 영축산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그린 영산회괘불탱으로, 괘불이란 절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행하기 위해 법당 앞 뜰에 걸어놓고 예배를 드리는 대형 불교그림이다. 화면 중앙에 석가를 화면 가득 그리고, 8대보살, 10대제자 등의 무리가 석가의 주위에 에워싼 구도이다. 석가는 오른손은 무릎에, 왼손은 배꼽에 갖다 댄 모습으로 중앙에 앉아있다. 석가불 양 옆으로 서 있는 8명의 보살들의 얼굴은 갸름하고 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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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삶 2012. 4. 16. 21:34
지리산을 다녀와서 그런지 다리가 뻐근하다 놀면 뭐하냐? 다리나 풀러 가자고 용봉산에 올랐다 지난번에 올린 곳을 중심으로 다녀 봤더니 진달래가 만개했다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 싶다 바위틈에서 멋지고 붉은 꽃을 피웠습니다 사람들이 잘 안 다니는 곳에 무너진 절터가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 바위에 새겨진 부처님 암각 입니다 눈, 비오면 비 맞고, 바람 불어도 피 할 곳 없이 수백년을 한자리에서,,,,, 암각화 기반 돌 틈에 핀 바람꽃 드디어 꽃을 피우셨습니다 바위틈에 뿌리를 묻고, 이슬로 연명하다가, 이번 봄비에 개화!!!! 암릉에 핀 진달래 입니다 환하고 깨끗합니다 지난번에는 봉우리가 조금 터졌는데 완벽합니다 지난주 보다는 화려하게 피었습니다 이 꽃지고 나면 또 어이 하려나,,,, 序詩 당신을 위한 나의 기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