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당항 죽도
-
이른 봄에 가장 맛난, 남당항 새조개 드시러 오셔요음식 2020. 2. 21. 17:20
새조개란 ? 학명은 Fulvia mutica (REEVE)이다. ≪자산어보 玆山魚譜≫에는 작합(雀蛤), 속명 새조개(璽雕開)라는 것이 “큰 것은 지름이 4, 5치 되고 조가비는 두껍고 매끈하며, 참새의 빛깔을 지니고 그 무늬가 참새털과 비슷하여 참새가 변하여 된 것이 아닐까 의심스럽다. 북쪽 땅에서는 매우 흔하지만 남쪽에서는 희귀하다.”고 간단하게 기재되어 있다. 기재가 너무 간단하여 어떤 종인지 확언할 수 없으나, 이것은 새조개에 관한 기록인 것으로 추측된다. 새조개는 각장 95㎜, 각고 95㎜, 각폭 65㎜에 달하며, 패각은 볼록하고 원형이며 얇다. 패각의 표면은 각정에서는 홍색을 띠고 배쪽 가장자리는 백색을 띠며 각피는 연한 황갈색이다. 패각의 표면에는 40∼50줄의 가늘고 얇은 홈들이 방사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