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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저의 아들이 서울로 면접을 보러 떠났습니다 제 컴퓨터 위에 자신의 소개와 소개를 담은 포트폴리오를 놓고 떠났습니다 애기로만 여겼던 아들에 대한 생각이 첫장을 넘기며 깨집니다 청출어람인듯,,, 가슴 뻑뻑한 저녁입니다 저도 많은 이들의 면접을 봤습니다 그래도 정작 아들에게는 치맥으로 제 마음을 전했습니다 부디 자신이 원하는 일에 취직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일과 삶을 사랑하기를 바랍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