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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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소나무숲길 트래킹산 2023. 7. 9. 23:55
봄꽃 피는 날 / 용혜원 봄꽃 피는 날 난 알았습니다 내 마음에 사랑나무 한그루 서 있다는 걸 봄꽃 피는 날 난 알았습니다 내 마음에도 꽃이 활짝 피어나는 걸 봄꽃 피는 날 난 알았습니다 그대가 나를 보고 활짝 피어나는 걸 봄꽃 피는 날 난 알았습니다 그대가 나를 보고 활짝 웃고 있는 이유를 0,트래킹코스 : 어흘리주차장~삼포암폭포~솔숲교~숯가마~전망대~대통령쉼터~노루목이~솔숲교~원점휘귀 0,트래킹거리 : 약8km 0,트래킹시간 : 룰루랄라 4시간 0, 동행 : 홍성토요산악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아쉽습니다 ㅠ 풍욕대에서 솔바람 맞고 하산합니다 휴양림 방향으로 내려왔습니다 폭포에서 물바람 맞습니다 점심 후 강릉 경포대에서 바닷바람으로 즐겼습니다 합창제 리허설은 덤으로,,,, 살아가는 과정을 통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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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대청도 삼각산과 서풍받이 트래킹,,,!산 2018. 9. 10. 20:12
0, 일시 : 2018.09.08 0, 동행 : 홍성토요산악회 0, 산행경로 : 매바위 -전망대-중계탑 - 정상 - 서풍받이 입구 - 해안길 트래킹 -서풍받이(약 7키로) 0, 소요시간 : 4시간. 인천광역시 옹진군의 대청면 대청리에 위치한 산이다(고도:343m). 삼각산이라는 이름은 천자(天子)나 왕의 도읍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명이라 전한다. 일설에 의하면 고려 충렬왕 때 원나라 원순황제의 태자 신황이 계모의 모함으로 태자의 근친 일백여 호와 함께 정착한 곳이 대청도였다고 한다. 대청초등학교 부근에는 대궐터라는 지명이 남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삼각산 [三角山, Samgaksan] 전날 인천에서 백령도로 배를 타고 엄청난 파도로 고생을 한 후라 산행이 별로였다 어차피 산에 가려고 이곳 최북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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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소리를 듣는 곳, 홍류동 소리길을 걷다,,,, !산 2016. 5. 18. 07:12
雨中, 해인사 가는 길 / 윤 미 전 하늘은 며칠째 심사가 편치 않은지 길 나서는 내게 무슨 할 말 있는 듯 손등을 슬쩍 치거나 바지가랑이 적시며 어제의 안부를 묻는다 우산 위로 온몸 던져 알 수 없는 교향곡을 연주하는 빗방울들 키 낮은 구절초 고개 푹 꺾고 빗줄기에게 집요한 추궁 당하고 있다 종복처럼 뒤따르던 길이 저만치 앞서가다가 자꾸 돌아보고 산허리 휘감고 있는 비안개는 마실가는 여인의 뒷모습처럼 한가롭다 괜히 따라 나섰다 싶은지 빗방울들은 내가 가는 길의 끝이 어디인지 묻기도 한다 몇 구비 돌아 들면 풀들과 벌레소리 자라나는 내 마음에도 너와 맞닿을 작은 길 하나 열리게 될까 낡은 우의로 가리고 있는 중년의 굽은 등, 그 갈라진 목소리만 분주하고 아직 안 팔린 삶은 옥수수들이 낯빛을 마주보며 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