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용봉사에 풍경 달고
농돌이
2014. 7. 15. 08:18
일요일 오후,
무지 습하고 덥지만, 전날 산행의 피로를 풀러 용봉산에 잠시 들렸습니다
용봉초교-정상-악귀봉-병풍바위-용봉사-용봉초교의 길을 걷기로 합니다
이분은 오늘도 건재합니다
병풍바위를 아래에서 처다 보면서,,,
풍경달다 - 정호승
운주사 와불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에
그대 가슴의 처마끝에
풍경을 달고 돌아왔다
먼 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소리 들리면
보고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저도 이 산에 풍경 달앗지요
행복한 소식 가득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