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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매산 철쭉 축제(1)
    2016. 5. 7. 22:06


    0, 홍성 출발 (03:30분)-황매산 도착(07:30)

    0, 일행 : 나홀로

    0,산행경로 : 산청 주차장-황매산성-황매산-합천행사장-제1군락지-제2군락지-부음산-황매

                    산성   산청 주차장

    0, 아킬레스건이 염좌라서 지난 2주동안 주사로 살았다, 마음에 작은 생채기도 남았다

       힘든 날일수록 미치도록 산이 그립다?

    도착해서 보니 비가 내린다, 바람도 세게 불고,,,

    육십령터널까지는 비가 안내렸는데, 산청에 접어드니 비가 내린다

    우의를 입고 차 안에서 잠시 서성인다


    우산을 들고, 우의를 입고 오른다

    비와 안개로 아무것도 안보이지만 어차피 마음 먹을 것을 !



    비가 내리니 산님들이 매우 적다 ㅎㅎㅎ

    가끔 출사객들이 보인다

    호젓하다고 해야하나,,,

    안개에 싸인 황매산성!



    간신히 형태만을 담았습니다

    황매산을 향하여 걷습니다

    한바퀴 돌아서 합천쪽 행사장으로 향합니다








    너무 안 보여서 기억을 더듬어서 내려가다가 몇 장!





    제1군락지를 향하여 갑니다




    이쪽은 안개가 끼어서 잘 안보이지만 꽃이 많이 낙화하였습니다


    비바람에 태극기가 감겨 있어서 잘 풀어서 한장!






     

    꽃    잎/ 이정하


    그대들 영원히 간직하면 좋겠다는 나의 바람은

    어쩌면 그대를 향한 사랑이 아니라
    쓸데없는 집착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대를 사랑한다는 그 마음마저 버려야
    비로소 그대를 영원히 사랑할 수 있음을.
    사랑은 그대를 내게 묶어 두는 것이 아니라
    훌훌 털어버리는 것임을,
    오늘 아침 맑게 피어나는 채송화 꽃잎을 보고
    나는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 꽃잎이 참으로 아름다운 것은
    햇살을 받치고 떠 있는 자줏빛 모양새가 아니라
    자신을 통해 씨앗을 잉태하는,
    그리하여 씨앗이 영글면 훌훌 자신을 털어버리는
    그 헌신 때문이 아닐까요


    서너잎은 지고,,, 한 잎만이 남았습니다

    비에 젖은 모습이 향수를 부릅니다





    올해는 행사장과 황매산 정상을 바라보도록 그네도 설치했습니다



    제2 군락지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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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는 곳에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