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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군 유일한 섬, 죽도로 휠링가기,,,!
    2018. 5. 30. 22:41

    홍성 남당항에서 가까운 죽도란 섬이 있습니다

    여객선이 없어서 불편했는데, 여객선이 취항하여 다녀옵니다

    취항 초기라서 방문객 편의시설도 미비하고, 불편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가공되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천천히 걷고, 필요하면 낚시도 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습니다

     

    홍성군 서부면 서쪽에 있는 홍성군 유일의 유인도로 섬주위에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죽도라 불리운다. 죽도는 천수만 내에 위치하고 있는 작고 아름다운 섬으로 낭만과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천혜의 섬이다.
    우럭, 대하, 바지락 등 풍부하고 싱싱한 해산물을 사계절 맛볼 수 있으며, 해돋이와 해넘이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고, 섬에서의 갯벌 체험은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거리와 생활의 활력소가 될 것이다.
    죽도는 남당항 바로 앞 약 3.7km 지점에 위치하여, 배를 타고 약 15분 정도 들어가야 하는 곳이며, 올망 졸망한 8개의 섬이 달라붙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홍성군의 유일한 유인섬 죽도가 26일부터 도서민의 이동 편의를 더해줄 ‘가고파호’의 취항과 함께 더 많은 방문객들을 맞이할 전망이다.

    이번에 취항하는 도선 ‘가고파호’는 2002년 7월 1일 진수한 길이 20.07m, 무게 29톤의 도선으로, 선원을 포함한 총 정원 98명이 탑승할 수 있다. 남당항과 죽도항 사이 2.7km를 1일 2회 이상 운항 예정이며, 관광객 수와 서해안 특성에 따른 조수간만차이에 따라 운항시간은 유동적으로 적용 될 예정이다.

    이용 요금은 비도서민의 경우 대인 5,000원, 소인 2,500원, 중고생 4,500원, 만65세 이상은 4,000원이며 도서민의 경우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고파호’의 예매를 희망하는 경우에는 홍주해운 남당항 매표소(041-631-0103), 죽도항 매표소(041-632-2269)에 문의하면 된다.

    홍주해운은 그간 죽도와 남당항 사이를 운항하는 도선 취항 면허를 받기 위해 2015년부터 서부면 해당 어촌계 임원과 도선 사업 협의를 시작으로 2016년 6월 궁리항 어항시설 점·사용 허가신청, 2018년 2월 남당항 어항시설 점·사용 허가신청을 했다.

    이에 따라 홍성군에서는 점·사용허가 및 선박과 승하선 여객의 안전을 위한 접안시설 보강, 매표소 대기시설 설치, 난간 설치 등 관련 시설 보강 지원 사업을 하였으며, 홍주해운은 도선 면허허가권자인 보령해양경찰서(해양안전과)의 예비시험운항 및 현장점검을 통과해 지난 5월 24일 보령해양경찰서로부터 최종 도선 사업 면허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도선 운항을 통해 대나무숲 탐방로, 오토캠핑장 등이 있는 아름다운 힐링 명품 섬 죽도가 해안관광벨트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 2012년부터 죽도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사업비 약 91억 원을 투입해 1,270m에 달하는 대나무숲 탐방로와 전망대 3곳, 야영시설, 바다낚시 공원 조성 등의 찾아가고싶은 섬 죽도 가꾸기 사업을 비롯해 식수원 개발,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 저장장치 ESS를 이용한 에너지자립섬 구축사업 등 8개의 굵직한 사업을 진행하며 청정 관광 상품을 다각화하고 있다.

    ( 농수산과 해양수산팀  041-630-1266  )

     

    쭈꾸미 잡는 소라껍질!

     

     

    새조개, 꽃게, 대하 등의 해산물이 넘치는 곳,

    남당항 입니다

     

     

     

     

    1종항으로 개발되면서 매립과 확장으로 변모했지요

    바닷가 쪽으로 방파제가 형성되어 있고, 차를 진입하시면 됩니다

     

     

     

    여객선을 타는 곳이 해양경찰서가 있는 방파제 쪽입니다

    주차 공간도 있으니까 진입하셔서 매표하시면 됩니다

    저도 좀 헤메다가,,,ㅎ

     

     

    여객선, 가고파호 입니다

    신분증은 필수 입니다

    선상 실내 전경

    거리가 짧아서 금방 도착합니다

    저도 20년 전에 와서 놀다간 기억입니다

    예전에는 초등학교도 있었는데,,,

    도착해서 방파제를 따라서 걷다보면 둘레길 표시가 나옵니다

    둘레길을 걷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제가 적당히 걸어보니 1시간 30분 정도 입니다

    사진도 찍고요,,,

    빨리 걷는 것보다 천천히 놀고, 즐기고 다음 배를 이용하여 남당항으로 나오시는 것을 추천,,,!

    그러면 4시간이 확보되니까요

    하선한 방파제,,!

    제2전망대와 항구입니다

    한바퀴 돌아서 원점회귀 하는 곳이지요

    자연의 풍미가 넘치는 흙길이 펼쳐지고,,,

    중간 중간에 쉼터도,,,

     

    걷기가 아주 편합니다

    조그만 해변도 펼쳐집니다

    해변과 바위에는 낚시 하시는 조사님들도 많이 보이네요

     

    찔레꽃,,,!

    시누대와 찔레꽃이 활짝 핀 길을 걷습니다

    갯바람은 서비스,,,!

     

     

     

     

    지나온 길을 바라보면서 쉬고,,,!

     

    올망졸망 떠 있는 작은 섬들도 조망하면서 놀고,,,

    애기똥풀이 지천으로 피었습니다

    날씨가 우중충하여 그게 좀,,,?

     

     

    전망 좋은 곳도 나옵니다

    깨끗한 바다,,,!

     

     

    울창한 시누대 사이로 오릅니다

     

     

     

    전망대에서 주변 바라보며 농기,,,!

     

     

     

     

     

     

    호젓한 해변에서 두분이 낚시를 합니다  

    부럽,,,!

    해변과 어우러진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바라보던 방향으로 가는 길

     

    지나온길<<<

     

    해변이 멋지게 펼쳐집니다

    멋진 풍경에 내 마음도 퐁당,,,!

     

     

     

     

     

     

    동네를 건너서,,, 다시 오릅니다

     

    조형물도 있습니다

     

     

    죽도(竹島) 대나무 섬이란 듯이 시누대가 장관입니다

    요거로 낙싯대나 방패연 만들어서 놀던 추억이 있습니다 ㅎㅎ

    전망대에 가면 이런 흔적을 남기도록,,,

     

    조망도 즐겨봅니다

    울창한 시누대,,,!

     

     

    나를 위로 하는 날 / 이해인

     

    가끔은 아주 가끔은

    내가 나를 위로할 필요가 있네

    큰일이 아닌데도

    세상이 끝날 것 같은  죽음을 맛볼때

    남에겐 채 드러나지 않은 나의 허물과 약점들이

    나를 잠못 들게 하고

    누구에게도 얼굴을 보이고 싶지 않은 부끄러움에

    문닫고 숨고 싶을때 

     

    괜찮아 괜찮아

    힘을내라고 이제부터 잘 하면 되잖아

    조금은 계면쩍지만 내가 나를 위로하며

    조용히 거울 앞에 설때가 있네

    내가 나에게 조금 더 따뜻하고 너그러워지는

    동그란 마음

    활짝 웃어주는 마음

    남에게 주기 전에

    내가 나에게 먼저 주는 위로의 선물 이라네.

    해변가에 핀 나팔꽃,,,!

    한적한 해변,,,!

    잠시 커피 한 모금 합니다

     

     

    어촌의 풍경이 고스란히,,,,

     

     

    파꽃이 피었습니다

     

     

     

    걷는 길 옆에 늘어선 배들,,,

     

    한바퀴 빙 돌아서 제2 조망터로 갑니다

     

    멀리 보이는 건물이 발전소 입니다

    조망터에서 부착물도 읽고,,,

     

     

     

     

     

     

    한바퀴 둘러 보면서 마무리를 합니다

     

     

     

     

     

    방파제로 사람들이 걸어갑니다

    배를 탈 시간이 된듯하여 걸음을 재촉합니다

     

     

     

    꿀꺽,,,!

    제2 전망터가 보입니다

     

     

     

    승선하여 남당항으로 갑니다

     

     

    --

     

    힘내,,,!

    당신을 응원합니다,,,!

     

    이런 말들이 그리울 때

    혼자 걸으며 치유해보는 겁니다

     

    내 안에 있는 나와

    대화하면서,,,

     

    너의 지난 하루는 멋졌어, 행복했어,,,

    충분히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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