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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번쯤은 위로 받고 싶은 나' 중에서/김현태
    2020. 9. 15. 04:24

    아픔 없는 인생이 어디 있으랴
    인생의 고비와 맞닥뜨렸을 때,
    우리는 알아야 한다.

    그 지점이 절망의 끝이 아니라
    지금과는 좀 다른 새로운 삶의 시작점에 불과하다는 것을...

    인생의 전환점이며
    내 안의 또 다른 기적을 발견하는 순간임을....

    이 세상에 강한 사람은 없다.
    모두 다 위로를 원하고 관심을 원한다.

    오늘 밤,
    고마운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것은 어떨까.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우리는 사람 안에서 행복할 수 있다.
    좋은 사람과 함께하는 그 시간 동안이라도 최선을 다하자.

    후회가 남지 않도록
    아낌없이 위해주고 아껴주자.

    인생은 내일도 계속된다

    힘들면 잠시 나무 근처의
    벤치에 앉아 숨을 고르자!

    고민해도 달라질게 없다면
    딱 오늘까지만 고민하고
    내일은 내일의 삶을 살자!

    꿈을 꾸어도 달라질게 없어도
    그래도 내일부터 다시 꿈을 꾸자!

    웃음이 안 나온다 해도
    그래도 내일부터
    그냥 이유없이 웃기로 하자!

    힘들다고 술로 지우려 하지 말고,
    아프다고 세상과 작별할 생각 말고,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고
    사람을 원망하지 말고,
    위기가 닥쳤다고 짜증내지 말고,
    그러려니 하자!

    좋지 않는 일은
    심플하게 생각하고
    좋은 일은
    복잡하게 자꾸 끄집어 내자!

    힘을 내자!
    우리 모두 후회없이 부딪히자!

    두렵지만 이겨 내자!
    인생은 다행히 내일도 계속된다

    -'한 번쯤은 위로 받고 싶은 나' 중에서/김현태

     

     

    용봉산 병풍바위에 주저앉았습니다

    아무도 없고, 석양과 바람만이 내 살결을 스치는 고요함 속에 주저앉았습니다

     

    발 아래 펼쳐진 가을 들녁,

    가슴 시리도록 푸르른 하늘,

    깊은 호흡에도 차가움을 더하는 바람이 있다

     

    시인의 노래처럼,

    힘들면 나무 아래 의자에서 쉬지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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