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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거림에서세석대피소)
    2012. 7. 8. 21:17

     

    지리산에 갔습니다

    1박2일이지만 토요일에 시험이 있어서 오후3시부터 산행을 시작하여, 세석에서 1박하고

    천왕봉 거쳐서, 중산리로 하산하는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2인이 예정했으나 나홀로 산행으로 지침 심신을 치유하고자 했습니다

     

     

     

    거림통제소에서 시작합니다

     

     

    비가 내려서 게곡에는 물이 넘치고, 길은 질퍽합니다

     

     

    오다 보니 양수발전소가 가뭄에 바닥을 보이던데 다행입니다

     

     

     

     서서히 안개가 끼더니 산에 천지입니다

    안개 속에 싸리꽃!

    가을이 얼마남지 않았나 봅니다 

     

    물길은 세석 급수대까지 이어집니다 

     

     수줍어서!

     

     

     컴컴할 정도?

     

     

     

     

     

     

    이렇게 물을 따라 걸었습니다

    습도가 높아서 땀이 바가지로 나옵니다

    머리띠도 2번이나 짯더니 후두둑 땀이 나옵니다

     

    출석체크하고 3층 호텔에 입실합니다

    누룽지를 후다닥 먹고, 일몰을 볼 수있을까 서성거렸습니다

    안개가 모든 것을 앗아가 버렸습니다

    7시부터 자리에 누워서 로또 붙으면 어디에 사용할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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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는 곳에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