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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리산 무박(첫번째)
    2012. 3. 14. 10:47


    2009년 5월 1일 입니다
    입산통제가 끝나는 날 !!  퇴근하고 무작정 왔습니다
    어느분께 대리운전을 부탁했더니 운전하실 분이 전주에서 와서 무지 웃었습니다
    인월에서 오면 얼마나 편했을까????

    성삼재에 도착하니 11시, 어둠을 혜치고 노고단대피소에 도착하여 요기와 휴식을 취하고 산행을 준비

    새벽 3시반에 출발합니다
    첫날이라 온 산이 렌턴으로 반짝거립니다

    참 사람 무지 많아여

     

     


    노고할매의 미소가 온화합니다
    겨울에 보면 무지 쌀쌀합니다

    산이 좋아 산에 산다네--

     


    여명이 밝아옵니다

    오늘도 일출은  영,,,

     

     


    잠시 쉽니다
    미련하게 오늘도 짐이 너무 많아요?

     

     


    노루목을 지나 삼도봉에서 완전히 밝았네요
    참  멋모르고  달려왔습니다
    지나온 노고단 길이 아련합니다

     

     


    박무 사이로 태양이 떠오릅니다
    수줍은 진달래가 인사합니다

    혹한을 이기고,,,  장하십니다

     


    연하천대피소 도착
    아침을 먹고,,,
    공복에 토끼봉을 넘느라 혀가 땅에 끌렸습니다 ㅎ

     

     


    벽소령을 향하여

     


    잠시 쉽니다

    겁 없는 인간들 입니다
    아직은 생생합니다

    깡다구는 좀 하시는 이장님 미소가 너무 행복하시네요

     

     

     


    벽소령서 잠시 쉬고,,,
    세석을 넘습니다

    참 지리합니다

     

     


    세석가는 길 입니다

    이 분 어렵답니다  졸리고  에고

     

     


    세석에 도착하여 물 마시고,,,
    세석평전을 뒤로 하여 인증샷을 찍고,,,

    우리는 백무동으로 하산합니다

    하산길이 장터목으로 가서 하산하는 길보다 어렵습니다
    4월인데도 얼움이 가득하고,,,,

    우리 중에 힘이 젤 쎄신 박영광님이 하루 종일 메고 다닌 군겨란과 댓병으로 피로를 풀고,,,,
    주변에 적선도 하면서 ,,,,

    참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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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는 곳에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