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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시대의 역설 /제프 딕슨
    2017. 2. 26. 00:00

     

    우리시대의 역설 /제프 딕슨

                                                                                                


    건물은 높아졌지만 인격은 더  낮아졌다,

    고속도로는 넓어 졌지만 시야는 더 좁아졌다,

    소비는 많아 졌지만 더 가난해지고

    더 많은 물건 을 사지만 기쁨은 줄어 들었다,

     

    집은 커졌지만 가족은 더 적어졌다,

    더 편리 해졌지만 시간은 더 없다,

    학력은 높아 졌지만 상식은 부족하고

    지식은 많아 졌지만 판단력은 모자라다,

    전문가들은 늘어 났지만 문제는 더 많아지고

    약은 많아 졌지만 건강은 더 나빠졌다,


    너무 분별없이 소비하고

    너무 적게 웃고

    너무 빨리 운전하고

    너무 성겁히 화를 낸다.

     

    너무 많이 마시고 너무 많이 피우고

    너무 늦게까지 깨어있고

    너무 지쳐서 일어나며

    너무 적게 책 을 읽고 텔레비젼은 너무 많이본다,

    그리고 너무 드물게 기도한다.

     

    가진것은 많아 졌지만 가치는 더 줄어 들었다,

    말은 너무 많이 하고

    사랑은 적게하며

    거짓말은 너무 자주한다,


    생활비를 버는 것은 배웠지만

    어떻게 살 것인가 를 잃어 버렸고

    인생을 사는 시간은 늘어났지만

    시간속에 삶의 의미를 넣는 법은 상실했다,


    달에 갔다 왔지만

    길 을 건너가 이웃을 만나기는 더 힘들어 졌다,

    외계를 정복 했는지는 모르지만

    우리안에 세계는 잃어버렸다,

    공기 정화기는 갖고 있지만 영혼은 더 오염 되어 있고

    원자는 쪼갤수 있었지만 편견 을 부수지는 못한다,


    자유는 더 늘었지만 열정은 더 줄어들었다,

    키는 커졌지만 인품은 왜소 해지고

    이익은 더 많이 추구하지만 관계는 더 나빠졌다,

    세계 평화는 더 많이 얘기하지만 전쟁은 더 많아지고 

    여가 시간은 늘어 났어도 마음의 평화는 줄어 들었다,

     

    더 빨라진 고속 철도

    더 편리한 일회용 기저귀

    더 많은 광고 전단

    그리고 더 줄어든 양심

    쾌락 을 느끼게 하는 더 많은 약들

    그리고 더 느끼기 어려운 행복....

                                                                         

     

     

     

    처음에 제프 딕슨이 인터넷에 발표한 후,,,,

    한 줄씩 덧보태져서 오늘에 이르고 있답니다

     

    오늘도,

    꿈을 꿔봅니다

     

    꿈이 없는 삶은 가난한 삶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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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는 곳에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