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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봉산에 온 손님!
    2015. 4. 4. 21:16

    용봉산에 남산제비꽃이 피었습니다

    매년 기다리는 봄 손님입니다

    어쩌다 지나치면 또 1년을 기다리는 손님! 

    방문객 / 정현종

    사람이 온다는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와

    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이 오는것이다. - 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 더듬어볼수 있을

    마음.

    내 마음이 그런 바람을 흉내낸다면

    필경 환대가 될것이다. 

     

    행복한 저녁되세요!

    --------------------

     

    백과사전에서 살펴보았습니다

    이름

    종소명(種小名) ‘chaerophylloides’는 ‘chaerophylla’ 종과 비슷하다는 뜻인데, 손바닥 모양으로 갈라진 잎을 뜻하는 ‘cheirophylla’를 잘못 기재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 한국어 이름에 붙은 남산도 어느 곳에 있는 남산인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분포

    러시아, 일본, 중국, 한국에 분포한다. 산지 뿐만 아니라 등산로 주변 등 매우 다양한 환경에서 자리 잡고 산다. 일본과 중국에서는 1000미터 이상의 높은 곳에서도 보이지만, 한국의 고산지대에서는 대개 볼 수 없다. 다만, 내륙 일부 산지와 한라산 등에서는 약간 높은 지대에서도 자란다.

    생태

    산의 응달에서 자라며 줄기가 없다. 환경과 지역에 따라 형태의 변이가 다양하다. 높이는 5~30센티미터쯤 된다. 잎은 뿌리에서 모여 나며 잎자루가 길고, 잎몸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양쪽 갈래가 다시 두 갈래로 갈라져서 5장으로 갈라진 것처럼 보이는데, 중앙맥까지 깊게 갈라져 잎 모양이 다른 제비꽃들과 확연히 다르다. 4~5월에 잎 사이에서 꽃줄기가 길게 나오며, 그 끝에 한 개씩 흰색 꽃이 핀다. 꽃잎은 5장인데, 아래쪽 가운데 꽃잎에 자주색 줄이 있다. 꽃의 향기가 아주 뛰어나며 강하다. 열매는 삭과이며 세모지거나, 길이 5~7밀리미터인 타원형이고 털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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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는 곳에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