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아들이 주고 간 선물, 대하전,,,!
    음식 2019. 9. 25. 05:51

    추석을 기준으로 찬바람이 불면 바다에서는 대하의 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아들이 추석에 남은 대하를 대하전으로 요리하여 선물한 추억을 돌아봅니다

     

    머리는 잘라서 비닐에 담아서 냉동합니다

    매운탕 요리에 쓰던지, 튀김으로, 굽던지 다 좋습니다

    껍질을 벗기고 등을 터서 내장을 제거하고, 소주를 넣어소 씻습니다

    비린네 제거 후 후추와 소금을 뿌립니다

    튀김가루와 밀가루를 뭍여서, 계란을 풀고, 청양초와 쪽파, 당근을 넣은 곳에 젖히어 굽습니다

    노릇할 때 까지,,,

    기름맛에 알싸한 청양초가 맛을 돋습니다

    씹히는 새우살도 일품입니다

    저장해두고 필요시 소비하면 좋고, 손님이 갑자기 방문 시 안주로 내시면 굿

    식사는 쫄면에 사과와 당근을 채썰어서 새콤달콤하게 한 쫄면,,,!

    면에 곁들일 고기

    아들아,,,!

    겨울에는 지리산 종주 가자꾸나  ㅎㅎ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떡국 한 그릇 / 박남준  (12) 2020.02.20
    겨울 진객, 방어!  (6) 2019.12.15
    자리돔  (3) 2019.06.18
    굴비  (0) 2019.05.31
    물텀벙이 건조,,,,!  (0) 2018.01.09

    댓글

길이 끝나는 곳에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