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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위대를 이용한 나물 만들기
    음식 2015. 5. 23. 21:18

    지금은 머위가 많이 자라서 머위대를 이용한 음식을 많이한다

    들깨를 갈아서, 바지락살을 첨가한 국, 된장찌게, 나물,,,

    오늘은 나물을 만들어 본다 

     잎을 제거하고 대만 채취하여 흐르는 물에 세척한다

     소금으로 약간 간을 하고, 삶을 물을 준비!

     

     폭 잠기게 하여 살짝 삶는다, 너무 오래 삶으면 식감이,,,?

     꺼내서 냉수에 씻고, 껍질을 벗긴다

    그리고 먹기 좋게 자르고, 두꺼운 부분은 칼집을 넣어서 먹기 편하게 사전에 손질한다

     펜에 마늘 다진것을 넣고

     머위대와 파, 조개살, 들개가루 등은 취향에 맞게 첨가한다

    전 간단하게 대파와 깨소금, 마늘, 생강,,,만 첨가하여 담백하게

    완성입니다

    머위는 농약도 안하고, 시골 둑에서 자라는 고로 아주 건강식입니다

     

    머위는 알칼리성 식물이기에 산성 체질인 사람들에게 체질 개선을

    시켜주고 독성이 없으면서도 항암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암이 전이되는 것을 막아주고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고

    알려져 왔다.

     

    활용법과 효능을 이곳 저곳에서 펀글을 종합하여 올립니다

     

    1. 머위술(관동화주)

    이른 봄이면 꽃대는 마치 송이버섯 머리처럼 둥글게 땅을 헤집고 나오는데 그 크기는 밤톨 크기

    이다.

    3월경 이것이 땅속에서 둥근 모습이 다 나왔을 때 채취하여 우선 잘라 술을 담그면 머위 술(관동화주)이 된다.

    머위 술은 한되들이 유리로 된 항아리에 넣고 소주를 부어 밀봉한 후 3~6개월 정도 보관하면 숙성하여 머위 술이 완성된다.

     

    2. 머위꽃차(관동화차)
    머위 꽃은 꽃대가 나와서 한 꽃송이에 여러 개의 작은 꽃이 같은
    크기로 자라는데,암꽃과 수꽃은 크기와 색에 따라 구별되는데 꽃차는 암수 구분 할 필요는 없다.

    암꽃과 수꽃의 경우 암꽃은 꽃이 핀 다음 키가 크며 화경도 동시에 자라지만 수꽃은 자라지 않고 화경도 커지지 않는다.

    꽃색은 암꽃은 하얀색이지만 수꽃은 하얀색에 백황색을 띄기 때문에 암수의 구별이 가능하다.

    머위 꽃은 예로부터 민간요법으로 기관지염이나 기침과 가래가

    나올 때 드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월에 꽃은 만개하기 시작, 늦게는 5월까지 피는데 이때 꽃송이를

    따서 깨끗이 물에 씻은 다음 물기가 다 마른 후 음지에 펼쳐 말려

    녹차용 주전자에 한 송이씩 넣어 우려내어 마셔도 되고

    물기가 빠진 머위 꽃을 한 송이씩 잡고,작은 꽃송이를 모두 뜯어

    말리면 오래두고 마실 수 있다.

    다관에 7~8개의 작은 꽃송이를 넣고 80~90℃의 뜨거운 물을 부어 2~3분 우려내어 마시면 된다.

    최근 알려지기로는 머위 꽃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해독작용이 뛰어나며, 암 예방과 천식을 개선시키고 식욕을 돋우는 효능이 있음이 밝혀졌다.

    약용으로 쓰려면 꽃이 약간 핀 정도가 좋으며, 꽃에서 향기가 나면 이미 약효가 사라졌다고 여기면 된다.

    관동화차는 향이 특이하고 맛은 달며 성질은 따뜻하다.

     

    3. 머위나물
    머위나물 재료는 첫째, 4월에 작은 머위를 잎이 달린 잎자루

    (껍질을 벗기지 말 것)를 각종 양념을 넣고 식초를 떨구어 주물럭 주물럭 생채로 무쳐 먹으면 새콤하면서도 쌉쌀달달한 샐러드로 봄 기운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 이것을 데쳐서 각종 양념으로 무쳐내면 머위 나물로도 제격이다.

     

    둘째, 이때의 재료는 지름이30cm정도 자란 잎과 잎자루(머윗대)이다.

    잎은 다 컸을 때는 쌈용으로 채취하는 것이 좋고, 잎 따로 잎자루 따로 나물로 쓰려면 70~80% 성장했을 때가 가장 바람직하다.

    채취한 후 잎자루(머윗대)와 잎을 분리하여 차근차근 놓는다. 그 다음 우선 잎자루만을 삶는다. 머윗대를 삶을 때는 공기에 접하면 색이 갈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끊는 물에 빨리 넣고 삶고, 삶아진 머

    위를 빨리 찬물에 옮겨 넣고 아릿한 맛을 우려낸 후에 껍질을 벗긴다.

    벗겨진 껍질은 모아 장아찌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

     

    오래 두고 들려면 껍질을 벗긴 후 건조시켜 냉동보관 하면 겨우내 들 수도 있다.
    각종 양념에 무쳐 들면 훌륭한 머윗대 나물이 될 것이다.

    노인들은 들깨로 무쳐 드는 게 좋다

     

    셋째, 머위 잎나물의 순서다.

    가지런히 놓인 잎을 데쳐서 썸둥 썸둥 자른 후 무쳐들면 된다.

     

    4. 머윗대 장아찌와 머위 껍질 장아찌

    잎을 분리해서 나물로 쓰고 잎자루(머윗대)와 그 껍질은 분류하여 펄펄 끊는 물에 넣어 삶은 다음 머윗대는 머윗대끼리 묶어서 고추장이나 된장 항아리에 박아 두면 여름철 입맛 돋우는 휼륭한 머윗

    대 장아찌가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그 껍질도 같은 방법으로 고추장이나 된장에 박아 두었다가 2~3개월 후 여름철 장에서 꺼내 잘게 썰어서 참깨, 참기름, 다진 파와 고춧가루를 넣고 조물럭 조물럭 무쳐내면 아삭 아삭한 그 맛이 식욕을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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