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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덕숭산 수덕사와 정혜사에 오르는 명품길
    2012. 9. 16. 00:01

     

    고찰인 수덕사!

    천년의 세월을 버터낸 대웅전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자태에 취해봅니다

     대웅전

     스님들 공부방이 있는 건물의 아름다운 단청

     소원불사!

    제가 한참을 읽어 보았는데 인간의 소원은 다 평범합니다

    우리가 지금 살고, 느끼고, 함께 하는 소박한 가정의 일상들 입니다

     엄청난 소원들이 모두 모두 성취되시길,,,,

    지금부터 오르는 길은 명품길 입니다

    장비가 없던 시절 손으로 돌을 깍아서 만든 길입니다

    돌다리 

     물도 흐르고,,,

     방장스님이셨던 벽초스님이 몸소 건설하셨던 길입니다

    오르시는 분들 한계단 한계단 깊은 마음으로 오르시길,,,

     

     오랜 시간 그대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큰 돌을 몸에 올려 놓고서 살아갑니다 

    절벽에 길을 내시고, 그 위에 돌로 층계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언젠가 밤에 동료들과 정상에 다녀서 내려오는 길에 보았습니다

    어느 스님이 이 길을 한계단씩 오르시면서 비로 깨끗하게 쓸면서 오르고 계셨습니다

     처음 오르시는 분이 첫 발작의 주인이 되시게,,,

     

     

     오늘도 보니 빗질을 하신 흔적이 있습니다

     초립

     자세히 보니 이번 태풍에 지붕이 많이 상했습니다

     

     매일 이 길을 닦으시는 스님!

    꼭!!! 소망을 이루소서

     수제 명품길! 아름다움과 정신이 남아 있는 길은 계속됩니다

     

     만공탑 아래에 있는 불상과 암자가 있습니다

     

     지난 가뭄에는 바짝 말랐더니 오늘은 물이 넘칩니다

     대나무숲

     

     중간에 설치된 해우소!  무지 오래되었습니다

    제가 초딩 시절에도 여기 있었습니다

     

     

     

     저 위에 만공탑이 있습니다

     만공스님 탑!!!

     

     불자가 아니라도 지침이 될 문구입니다

    행함, 실천을 중시하신 지침이 아닐까 합니다

     정혜사가 다 왔네요

     아름다운 문!!!  자연산 입니다

     

     

     하안거가 끝나고 문이 열렸습니다

    1년에 몇 일 열리지 않는 문이 열려서 저도 30년이 넘어서 방문을 합니다

     벌써 많은 분이 오셨네

     수행스님들 공부방

     정경

     정혜사 본체

     새로 건립되어 가는 부속 건물

     산 아래 전경!  가을이 익어 갑니다

     멀리 주차장이 보입니다

     자연석 의자

    자연석 위에 석탑이 생겼습니다

    중학교 시절 이곳에 전교생이 자전거 타고 소풍와서 밥을 먹었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고서 와 봅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혜사에서 본 수덕사

     세월을 못 이긴 노송!

     

     문이 2개 있는데 위에 있는 문

     

     해우소

     울력하시는 채전!

    고구마와 가을 김장용 무,배추밭!

    스님은 옷을 걸어 두시고 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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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는 곳에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