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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대 간 아들의 휴가!
    2013. 5. 22. 22:30

     

     아들이 정식으로 휴가를 나왔네요,,,, 특정지 근무로 작년 11월에 보고  못보았는데,,,,,

    그립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들이 벗어 놓은 군화를 봅니다, 아련한 향수와 그리움, 이해가 묻어납니다

    아들의 군화를 보면서 나의 젊은 시절도 회상합니다

    아들아!!!

    힘들어도 그 시절이 남자의 황금기란다 

     작년에 떠났습니다  참 먹먹했던 순간이 많았지요

    다시,,, 민들레가 피고

    아들은 다시 제 곁으로 왔습니다

    이제는 성장해서 아버지와 함께 나눌 촉매제인 소주를 사왔지요

    그 술 속에 아들의 깊은 성찰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아내는 오는 날 또 밥을 합니다

    따뜻한 밥은 우리에게 최고의 표현이요, 선물입니다

    어머니, 장모님을 모시고,,,, 

     아들이 좋아하는 겉저리!!!

     오가피 나물!!

     연근튀김!!1

     

     간장게장

    목상구이 

     5월이 되었지요

    아들은 세상과 소통하기 위하여 도시로 갔습니다

    창문을 열면 아카시아향이 배어들어오는 밤입니다

    이 향기처럼,,,, 우리의 삶도 향기하고 진하기를 소망합니다

    아주 멋진 계절에 다시 만나는 아들!!

    사랑한다

    그리고 기억하마 우리의 뜨거운 사랑을,,,,

    이 밤도 국방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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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는 곳에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