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 유안진

농돌이 2026. 4. 8. 21:26

동백꽃  / 유안진

엄동 눈바람에
어쩌자고
피느냐
좋은 세월
다 놓치고
이제야 피느냐

목숨마저 켜 드는
등불임에도
별무리마저 가슴 죄어
차마
지켜 새우는

잘 해보겠다는
겨울 뜨락의
한 자루 촛불
나의 신혼이여.

삶을 살면서 중요한 양보와 배려는 결정에서 나온다.   내가 배려해야겠다는,,,   사람들은 말합니다  여유라고   아닙니다  결정입니다.  결핍이 심한 저는 사랑과 위로를 좋아합니다.  아내, 가족, 동료로 부터,,,, 제 삶이 한없이 무겁고,, 말 붙이기 어려운날,,,논리와 상식에 불구하고,,,  저의 편이되어  차 한 잔 마셔주는 인연이 있으면 행복합니다.  그것으로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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