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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용혜원)책 2013. 1. 10. 22:18
나이를 먹을수록 읽기가 어려워지는 책!
시집입니다
추운 겨울 감성도 회복하고, 잠시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찿아서좋습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목매인 사람처럼
그리움이 가득하게 고인 눈으로
오랜 날 동안
그대를 찿아다녔습니다
----중략
그대가 나에게
눈부시게 다가오던 날
내 발걸음은 설램으로 가벼웠습니다
---중략
우리는 서로 기댈 수 있고
마음껏 스며들 수 있습니다
나를 아낌없이 다 던져도 좋은 그대가 있기에
나는 참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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