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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 속으로,,,, 천관산 억세 평원으로,,,,(1)
    2015. 10. 15. 19:59

    천관산?

     

    높이 723m. 천풍산(天風山)·지제산(支提山)이라고도 한다. 1998년10월 13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지리산(智異山)·월출산(月出山)·내장산(內藏山)·내변산(內邊山)과 함께 호남지방의 5대 명산 가운데 하나이다. 수십 개의 봉우리가 하늘을 찌를듯이 솟아있는 것이 마치 천자(天子)의 면류관과 같아 천관산이라는 이름이 생겼으며, 신라 김유신(金庾信)과 사랑한 천관녀(天官女)가 숨어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삼림이 울창하고 천관사·보현사를 비롯해 89개의 암자가 있었지만, 지금은 석탑과 터만 남아 있다. 산 정상 주변에는 당암(堂巖)·고암(鼓巖)·사자암(獅子巖)·상적암(上積巖) 등이 이어져 있으며, 봄에는 진달래와 동백꽃이 붉게 물들고 가을에는 억새로 뒤덮히고 단풍이 들어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0 산행 일시 : 2015,10,9

    0 산행 인원 : 2명(마눌과 나)

    0 홍성에서 05시 출발 - 서해안고속도로 - 순천간 고속도로 - 장흥시내(식사)-천관산 주차장

    0 산행 경로 : 주차장-이승기길-정상-억세평원 - 두정봉 - 장천재-주차장

    이른 아침에 퍼지는 햇살과 바람이 좋다

    한글날인데,,,  하늘도 무지 파랗다

     

     

     

     산 아래로 펼쳐진 수채화!

     관산읍 앞에 논이 황금색입니다

     

     

     

     정원석!

     

     

     

     

     용담

     

    정상에 가까워지니 가을색이 완연하다 

     멋지게 흘러내린 산 능선!

     

     표지석에서 한참을 기다려서 한장!

    아이스크림도 두개 사서 먹어본다

     

     

     

    사랑은 말해버리 잘못조차 아름답다던 시인의 말이 생각난다

    삶은 그냥 푹 빠져서 살아보는 것!

     

    내가 선택한 길이 옳은 것인지?

    누군가에게 간절히 묻고 싶은 때가 있는 지금!

     

    그는 알고 있을까?

     

    그냥 이 억새풀 평원에서 하드 하나 물고 산 아래를 바라본다

    바람도,

    하늘의 구름도,

    축축히 젖은 몸도,

     

    이 순간은 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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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는 곳에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