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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묻은 그리움 하나 / 도지현삶 2020. 6. 27. 03:36
가슴에 묻은 그리움 하나 / 도지현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그리움 하나 묻어 두고 있다
보고 싶어
견디다 견디다 견디지 못할 때
살며시 꺼내 보는 그리움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은 비밀 같은 것
몰래 꼭꼭 숨겨 두었다
외로울 때
그래도 내 안에 네가 있다는 것
그래서 위안을 삼지
긴 여정에서
너와 함께 할 수 있기에
살아갈 버팀목이 되고 외롭지 않아짐을 꾸려서 길을 나섭니다
몸은 아니지만, 가볍게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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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을 간직하면
설레임도 함께 묻어두는 것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
새벽에 순창 책계산과 정읍 라벤다 보고 쑝 와서 한숨 잤습니다
10년전에보다 투자 많이 했던데요
나무사이사이로 걸어가면 초록의 힘도 많이 받을수 있어
더 건강해질거 같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산행과 걷기가 최고인듯 합니다
땀을 내는 것, 먹은 거 배출하는 것이 최고인듯요 하루가 금방 갔습니다
가슴에 묻은 그리움 시를 보니 뭉클하게 느껴지네요
행복한 저녁되셔요
새벽 3시 시작한 하루가 금방 갑니다
순창 쳬계산 출렁자리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함밤 보내세요 +_+
글이 너무 좋아 구독하고 갑니다. ^^ 자주 올께요.
행복한 한 주 여십시요
힘찬 응원드립니다
가슴에 묻은 그리움 저도 가지고 있습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주 여십시요
장마가 오려나 아침부터 축축합니다
비 내리는 날 우산을 들어주는 사람보다 함께 걸어 줄 사람이 필요한 시기? 인듯 합니다
외로울때 꺼집어 내서 위안을 삼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건 더없이 좋겠죠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