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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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기 꺼두어라 -이평화-삶 2014. 1. 15. 21:30
전화기 꺼두어라 - 이평화 - 전화기 꺼두어라 '기다리지 않겠다' 하고 어서 그대가 내게 올수있는 유일한 길을 부숴놓아라 '전화벨이 울릴까?' 한번 더 생각한다고 울리지않는다 그대만의 알림음을 따로해놓은들 울리는 반갑지 않은 알림음들에 화만날뿐이다 전화기 노려보면 무서워 떨지않을까 망상하지말아라 아직 네가 부숴놓은 길을 다시 만들고 있는 중이니 그를 보지 말아라 전화기 꺼두어라 그리고 나중에 .. 정말 나중 .. 그대 곤히 잠자고있을 깊은밤 조심히 켜면 수많이 울리는 알림음속에 하나 귀에 꽂히는 소리가 들릴터이니 그리고 이제 너를 그토록 애타게 만들었던 그가 전화기를 붙잡고 애타게 널 기다릴터이니 그때. 전화가아닌 그사람이 만들어놓은 새로운길을 밟고 걸어 그에게 돌아가도 좋다 네가 달려오며 안기는 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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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삶 2014. 1. 9. 21:23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 용 혜 원 - 삶이란 바다에 잔잔한 파도가 치고 있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있어 낭만이 흐르고 음악이 흐르는 곳에서 서로의 눈빛을 통하며 함께 커피를 마실 수 있고 흐르는 계절을 따라 사랑의 거리를 함께 정답게 걸으며 하고픈 이야기를 정답게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한 집에 살아 신발을 나란힌 함께 놓을 수 있으며 마주 바라보며 식사를 함께 할 수 있고 잠자리를 함게 하며 편안히 눕고 깨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서로를 소유할 수 있으며 서로가 원하는 것을 나눌 수 있으며 함께 굼을 이루어 가며 기쁨과 웃음과 사랑이 충만하다는 것이다.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은 보이지 않는 삶의 울타리 안에 평안함이 가득하다는 것이다. 삶이란 들판에 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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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지 바닷바람과 아들의 대화!삶 2014. 1. 5. 19:48
아들과 바닷바람을 맞고 싶었지요, 함께 일몰도 보고, 시원한 바람에 상념도 날리우고 싶어서 떠났습니다 홍성에서는 40분, 도착하니 서서히 일몰이 시작되고, 촬영객으로 포인트는 꽉 차서 자리가 없습니다 방포다리로 올라갔습니다 겔3로는 너무 멀어서 한계가 있습니다 아들에게 카메라는 넘겼습니다 ㅋㅋㅋ 해를 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버립니다 소망도 담아 봅니다 『 꿈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꿈을 이루어 내려면 여러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열정,용기,선택과 집중,,인내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여기에 한가지만을 이야기 하고 싶다 그것은 기본기이다, 기본기는 건너뛰는 법이 없다 오로지 한 걸음 한 걸음 빈틈없고 철저하라 요구한다, 성실과 책임감을 요구하고 반복훈련을 요구한다 땀과 눈물을 요구하고, 고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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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아이의 생일!삶 2014. 1. 4. 21:47
오늘은 저의 이쁜이 22살 생일입니다 세월이 참 금방 지났는데, 이제는 예쁜 숙녀가 되어가네요 조금 있으면, 남의 집으로 가겠죠? 할 수 있는 시간에 가족끼리도 잘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어머니, 장모님, 가족들 모여서 정겨운 식사를 합니다 사랑한다 ----------------- 가족 - 용혜원 - 하늘 아래 행복한 곳은 나의 사랑 나의 아이들이 있는 곳 입니다. 한 가슴에 안고 온 천지를 돌며 춤추어도 좋을 나의 아이들. 이토록 살아보아도 살기 어려운 세상을 평생을 이루어야 할 꿈이라도 깨어 사랑을 주겠습니다. 어설픈 애비의 모습이 싫어 커다란 목소리로 말하지만 애정의 목소리를 더 잘 듣는 것을 가족을 위하여 목숨을 뿌리더라도 고통을 웃음으로 답하며 꿋꿋이 서 있는 아버지의 건강한 모습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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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유진하-삶 2014. 1. 4. 17:16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 유진하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는 당신이었습니다 가슴 흐린 날에는 당신이 지어주신 그리움을 읽고 눈 부시게 맑은 날에는 점 하나만 찍어도 알 수 있는 당신의 웃음을 읽고 저녁 창가에 누군가 왔다 가는 소리로 빗방울 흔들리는 밤에는 당신의 눈동자 속에 담긴 기다림 읽어내는 내 생애 가장 소중한 편지는 당신이었습니다 바람 지나면 당신의 한숨으로 듣고 노을 앞에서면 당신이 앓는 외로움 저리도 붉게 타는구나 콧날 아리는 사연으로 다가오는 삼백예순다섯 통의 편지 책상 모서리에 쌓아두고 그립다 쓰지 않아도 그립고 보고 싶다 적지 않아도 우울한 내 생애 가장 그리운 편지는 당신이었습니다 여태껏 한 번도 부치지 못한 편지는 당신이라는 이름이었습니다 당신이 괜찮은 척 하는만큼 나도 괜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