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명승,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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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길이 아름다운 덕숭산!문화재,명승,고적 2015. 5. 23. 09:30
수덕사를 뒤로 하고 오르면 바로 사면불이 나온다 산행길은 사람들이 좀 적다 야---호! 호젓하게 걸어본다 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 그리고 사람들의 대화! 부러진 나무에서도 새싹이 돋았다 자연의 생명력에 경의1 덕숭산에 오면 언제나 멈춰서서 바라보는 곳, 초당이다 지금은 신록에 포근히 묻혀서 초가지붕만이 보인다 암릉 아래 자리한 초당, 난 이곳을 지나면서 한번도 기거하시는 스님을 본적이 없다 암자 임구에 장작을 쌓아서 출입을 막았다 처철한 구도의 길! 내가 어릴적부터 있던 해우소! 만공탑으로 오르는 길, 멋지고 아름답다 만공탑! 탐에 부착된 법어,,,, 잘모르지만 한 줄은 내가 좋아하고, 실천하고자 한다 天思不如一行 정혜사 오르는 길 굳게 닫힌 정혜사! 정혜사 해우소! 초록에 덥혔다 바람소리,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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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이 아름다운 수덕사!문화재,명승,고적 2015. 5. 22. 20:22
더워지는 날씨와 더불어 우리 산천도 푸르름으로 가득하다 잠시 수덕사와 덕숭산에 들러서 연등도 보고, 천천히 걸어보고 싶었다 너무 인파가 몰리는 오전을 피하여, 오후 2시 넘어서 출발! 주차장에 만차와 더불어 인파가 가득하다 천천히 일주문을 지나서 수덕사-만공탑-정혜사-정상-정혜사-수덕사로 코스를 잡는다 일주문에서 입장료 내고 ㅋㅋ 부도밭으로 가본다 대종사 세분의 부도비가 있다 수덕여관이 내부수리 중이었는데 궁금하여 가본다 이응로화백의 거처였고, 암각화가 있는 곳이다 아직 공사중? 이 출입문 위에 백일홍이 피면 아름다운데,,,, 연초록이 오늘은 좋다 수덕사로,,, 어르신들의 나들이! 대웅전 마당의 연등, 하산하면서 봐야지! 스님의 거처리라,,, 나도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 담쟁이가 아주 멋지게 집을 감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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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가본 수덕사 연등!문화재,명승,고적 2015. 5. 19. 17:39
석굴암관세음의 노래 / 서정주 그리움으로 여기 섰노라 호수와 같은 그리움으로. 이 싸늘한 돌과 돌 사이 얼크러지는 칡넝쿨 밑에 푸른 숨결은 내 것이로다. 세월이 아조 나를 못 쓰는 티끌로서 허공에, 허공에 돌리기까지는 부풀어오르는 가슴 속에 파도와 이 사랑은 내 것이로다. 오고가는 바람속에 지새는 나날이여. 땅 속에 파묻힌 찬란한 서라벌, 땅 속에 파묻힌 꽃 같은 남녀들이여. 오∼ 생겨났으면, 생겨났으면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는 이 천년을 천년을 사랑하는 이 새로 햇볕에 생겨났으면. 새로 햇볕에 생겨나와서 어둠 속에 날 가게 했으면. 사랑한다고사랑한다고… 이 한 마딧말 님께 아뢰고 나도 인제는 바다에 돌아갔으면! 허나, 나는 여기 섰노라. 앉아 계시는 석가(釋迦)의 곁에 허리에 쬐그만 향낭(香囊)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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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성 여하정!문화재,명승,고적 2015. 5. 2. 09:29
Togerther, starting today, let us finish the work that needs to be done, and usher in a new brith of freedom on this Earth 우리 모두 오늘부터, 해야 할 일을 다하는 한편, 이 지구에서 자유가 새롭게 태어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오바바 대통령 연설문 중에서) 홍성 군청 뒤뜰의 여하정입니다 왕버드나무가 새싹을 피웠습니다 홍주성 복원사업으로 휀스를 쳐서 ㅋㅋㅋ 아름다운 자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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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간월암과 바지락!문화재,명승,고적 2015. 3. 31. 19:30
봄 비가 하루 종일 내리는 날 입니다 점심을 하러 나왔다가 간월도 간월암에 들렸습니다 조용합니다 출입문 〔 서산간월암목조보살좌상 (瑞山看月庵木造菩薩坐像) 이 있는 간월암입니다 간월암 목조보살좌상은 양식적으로 볼 때 1600년 전후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규모가 작은 삼존불상의 협시보살로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갸름한 타원형의 얼굴에 높이 솟은 보계, 부드러운 옷주름 등에서 형식화하기 시작하는 임진왜란 이후의 보살상과 차별성이 있다. 〕- 문화재청 자료 해수관음전은 바다를 향하여 있습니다 기와불사에 각기 소망을 담아서 올렸습니다 모두 이루소서! 비를 흠뻑 맞은 수선화! 장승들,,, 간월암 전경! 바지락탕과 바지락해물칼국수! 살이 오른 바지락이 시원하고 담백합니다 어제 마신 술의 독을 풀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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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가 만개한 범어사에 풍경 하나 달고?문화재,명승,고적 2015. 3. 14. 23:46
새벽에 03시에 출발하여, 금정산을 산행하고 하산길에 들른 범어사에는 매화가 한창입니다 25-7년 정도 전에 부산 여행에 왔다가 들렸던 기억을 새롭게 합니다 택시로 왓다가 갔던 그 시절보다는 정돈되고 산사의 건물도 많이 변화되었네요 저희 지역은 아직도 겨울인데, 봄을 만끽하고 돌아왔습니다 경내에는 발굴 및 공사가 있어서 안 담았습니다 풍경 달다.... 정호승 운주사 와불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에 그대 가슴의 처마 끝에 풍경을 달고 돌아왔다. 먼데서 바람 불어 와 풍경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청량한 바람소리가 대숲과 아주 멋지게 어울렸습니다 다시 부산에 오는 날에는 기장 대변항과 태종대, 광한대교,자갈치 등을 들러 볼 예정입니다 행복한 금정산, 범어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