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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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취산 진달래에 흠벅 취하다산 2019. 4. 5. 19:14
진달래꽃 / 김종안 그대여 저 능선과 산자락 굽이마다 설레임으로 태어난 그리움의 바다를 보아라 모진 삼동을 기어이 딛고 절정으로 다가오는 순정한 눈물을 보아라 그리하여 마침내 무수한 사랑의 흔적으로 지는 가엾은 설움을 보아라 그러나 그대는 알리라 또 전설처럼 봄이 오면 눈물과 설움은 삭고 삭아 무량한 그리움으로 다시 피어나는 것을 0, 산행코스 : 돌고개 주차장 원점회귀 0, 산행시간 : 3시간(놀멍) 0, 주차장 : 행사 관계로 산단 도로 옆에 주차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되, 물들거나 흔들리지 마라,,,! 지난 시간 많은 마음의 변화 속에서 지키고자 했던 것이 내 마음이 아니던가,,,? 오늘은 바람결에, 흔들림에 끈을 풀어 봅니다 산은 내려와서 바라보는 풍경이 좋다 우리의 삶도 지나고 나서 바라보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