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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굴을 이용한 굴밥!음식 2012. 11. 22. 18:55
다음은 굴밥 뚜가리에 불린 쌀을 넣고 밥을 하다가 뜸이 들 무렵에 자연산굴을 넣어서 퍼지면 국밥 완성 신선한 야채로 나물을 만들고 함께 비벼서 먹을 수 있도록 합니다 나오는 찬들,,, 사계절 나오는 달래간장 파래가 조금, 적당히 섞인 조선재래김! 살짝 구웠습니다 고추장아찌 무나물 여러가지를 넣고 비벼서 김에 싸서 달래간장을 살짝,,,, 아 자인스님의 달마도와 글씨가 걸려 있네요 홍성에 똘배네 식당은 언제나 자연산굴을 제철에만 요리하고 굴이 안 나오면 몌뉴를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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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호수의 늦가을!산 2012. 11. 19. 06:22
산에 오르다 아침을 맞는 호수를 본다 산 봉우리를 넘어선 태양이 짧은 늦가을 햇살을 뿌린다 낚시꾼도 오지 않는 지금은 오직 나와의 시간! 호젓한 마음에 불을 붙여 봅니다 내 안에 출렁이는 바람이여,,, 긴 시간 바람,비,햇살,물소리에 씻긴 당신 세월을 이긴 얼굴들,,, 무늬 고운 옷은 정말 잘 어울림니다 살짝 불어오는 바람속에 씨익 웃어보는 것! 마음 속으로 당신을 불러 봅니다 한송이 수련으로는 살지 못해도 언제나 넓은 물이 있기애 이 산골이 바다처럼 행복하다던 당신! 오늘 저녁 달이 뜨거든 별빛을 안고, 겹겹이 쌓인 그리움은 저 물 위에 풀어 놓으세요 그리고 도도한 사랑을, 목마른 사랑을 달빛에 길어 올리세요 한 자루의 촛불처럼 살 수 없어도, 다시 시작되는 삶의 시작과 끝 오늘, 그리고 살아 있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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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성대원군의 아버지 남연군 묘산 2012. 11. 18. 19:21
옥양봉과 석문봉,가야봉에서 시작된 산줄기가 멈춰선 곳! 과거 가야사지터 남연군묘가 있습니다 일제시대 만든 저수지 둑입니다 남연군묘소의 뒷편(산줄기가 절단)이 없습니다 이곳을 파서 둑을 막는데 사용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묘소의 혈이 끊어진 상태입니다 멀리서 바라본 묘소 이장 시기에 스였다는 상여로 모조품! 가야사지 발굴현장! 묘소 앞은 거의 산 정도의 높이 아래에 평지입니다 묘! 흥성대원군이 절에 불을 지르고, 왕기가 있다는 그 터에 아버지를 모셨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왕족의 묘도 지형지물을 이용했네요 바닥에 큰 돌이 있는데 그대로 두고 묘를 모셨습니다 묘소에서 바로 보이는 곳으로 2키로 내려가면 순조대왕의 태실도 인근에 있습니다 이 지역이 명당이긴 한가 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