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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서산
    2012. 5. 19. 18:55

     

     

    초여름의 싱그러운 신록이 보고 싶었습니다

    서해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에 머리를 씻기우고 싶었습니다

    멀리 대천해수욕장과 오천 앞 바다의 조망을 보면서 저에게 마음 속 깊은 치유를

    하고 싶었습니다

    혹시 붉게 내리는 낙조를 보고 싶었습니다

    오서산에 오르면 다 가능 합니다

     

     

     

    정암사 용마루 너머로 오서산이 보입니다

     

     

    정암사 계곡

     

     

    지난 겨울 그리추워서 앙상한 가지만 있더니,,,,

    온통 초록으로 가득합니다

     

    축대위에 울타리를 기왓장으로 했습니다

     

     

     

     

     요즘 공사중입니다

    종무소, 요사채가 너무 오래돼서 재건 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불사의 제목대로 모두 이루세요,,,

     

    화장실 옆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작년 가을에 등산로를 재 정비하고는 온통 계단입니다

     

    오서산에는 층층나무가 군락을 이룹니다

     

     

     

     

    아차산 방향에서 오르면 이곳에서 합류합니다

     

    아차산쪽 등산로 입니다

     

     

     

    오늘도 조망이 별로 입니다

    옛날에 배가 들어와서 광천에 새우젖을 유명하게 했던 수로가 멀리 보입니다

     

    보령시 청소면 용못이 있는 마을의 저수지

     

     

     

    오서산 능선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새로운 등산로는 깨끗하고 편리하지만 자연적인 맛이 없습니다

     

    무당벌레님이 나오셨네요

     

     

    조망을 위하여 만든 테라스!

    이곳에선 대천 및 오천의 바다가 모두 보입니다

     

     

     

    싱그러운 신록이여!!!

    만저 보아도 부드럽고 넘 좋아요

     

    제비꽃!

     

     

    정상까지는 계속되는 계단길입니다

     

    매일 서해를 보면서 살아가는 소나무!

    겨울에는 눈바람으로, 여름에는 태풍으로 참 삶이 곤고합니다

    하지만 오늘도 살아 있습니다

     

     

     

     

    멀리 마지막 계단이 보입니다

     

     

    곤충들도 초여름을 만끽합니다

     

    한창 녹음이 묻어나는 정상입니다

     

    지나온 길이 멋지죠?

    그리고 멀리 서해가 보입니다

     

    누님같이 수줍은 붓꽃!!!

     

     

    층층나무가 군락을 이룹니다

    이 시기가 아니면 보기가 힘듭니다

     

    멀리 능선길을 조망합니다

     

    바다와

     

    억세밭!

     

    테라스를 건너면

     

    정상입니다

     

     

    아직도 철쭉이 남아 있습니다

    너무 붉고 아름답습니다

     

    가을을 준비하는 억세 입니다

    올해는 누가 지난 가을의 억세를 전부 예초하여 새순이 올라오기 편하게 했습니다

    가을이면 장관을 이룹니다

     

     

     

    홍성군 장곡면 오성리 방향의 죽전저수지와 모내기 준비가 한창인 들녁입니다

     

     

    광천읍 방향도 모내기가 한창입니다

    이 시기면 오천에서 광천으로 오는 수로 도미곶에 참돔이 산란이 한창일 시기인데,,,,

    물이 막혀서 이젠 도미도, 장어도, 민물게도,,,,,,

     

    둥굴레가 고즈넉합니다

     

    하산길입니다 중담마을?

    저는 다시 정암사로 갑니다

     

     

    오서산 밑 담산리에도 모내기가 한창입니다

     

     

     

     

    부처님 오신날 연등이 신록에 더욱 아름답습니다

     

    울창한 소나무!!

     

     

    층층나무!

     

     

    양귀비꽃!

     

    산마늘이 씨앗을 잉태하고 있습니다

    숭고한 자연의 이치요, 신비입니다

     

     

     

     

     

    저녁놀이 아름답게 집니다

    기다렸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비박한다고 올라가던 사람들은 좋겠네,,,,

     

    또 하루가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 연기처럼

    작기만 한 내 기억 속에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점점 더 멀어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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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는 곳에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