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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은 새벽에 눈 뜬 자만이 볼 수 있다
    2022. 6. 21. 07:49

    새벽은 새벽에 눈 뜬 자만이 볼 수 있다

    새벽은 새벽에 눈뜬
    자만이 볼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새벽이 오리라는 것은 알아도
    눈을 뜨지 않으면 여전히 깊은 밤중일 뿐입니다.

    가고 오는 것의 이치를 알아도
    작은 것에 연연해 하는 마음을 버리지 못하면
    여전히 미망 속을 헤맬 수 밖에 없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자신의 몸을
    아낌없이 활용할 준비를 해야 됩니다.

    우리는 '끝없는 사랑과 창조' 라는
    우주의 섭리에 의해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그 탄생을 위해 공기, 풀, 나무, 햇빛, 바람 등
    수 많은 생명이 동참했습니다.


    또 앞으로도 수 많은 생명이
    우리의 성장을 위해 동참할 것입니다.


    우리 또한 그렇게 사랑하고 창조하다 가야 합니다.
    인생을 살면서 자기의 모든 것을 헌신할 만한
    삶의 목적이나 대상을 발견한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그 대상을 찾지 못했거나
    잃어버린 사람은 늘 외롭습니다.

    인간의 깊은 내면에 있는 그 근본적인 외로움은
    이 세상 무엇을 갖고도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그 목적을 찾아야만 비로소 해결되는 것입니다.

    힘은 결정했을 때만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판단이 되기 전의 중간 상태에서는
    천하에 제 아무리 힘이 센 소라도
    한 걸음도 떼어놓지 못합니다.

    판단을 했을 때
    왼쪽으로 갈 것인가 오른쪽으로 갈 것인가
    전진할 것인가 후퇴할 것인가가 결정되고
    그때서야 비로소 힘이 써지는 것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은 바로
    삶의 목적을 어디에다 둘 것이냐를 정하는 것입니다.

    -김수덕의 <새벽은 새벽에 눈 뜬 자만이 볼 수 있다> 중에서 -

    어느 겨울 날 새벽이었습니다

    비가 내리고  밝아오는 날, 새벽 용봉산 입니다

     

    약간의 시원함을 위하여 겨울 사진 한 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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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는 곳에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