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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서산 눈꽃 잔치에 초대합니다
    2012. 12. 9. 19:42

     

    계속해서 폭설이 내렸습니다

    멀리는 못가고 인근에 있는 오서산(710미터)에 갑니다

    어디 가다보면 꼭 빼먹고 가는 거 있습니다

    오늘은 이 설산에 아이젠과 보온물병?

    온 세상이 하얗게 변했습니다

    멀리 오천항은 희미합니다

    성연 저수지!

     

    나무들도 힌이블을 한껏 쓰고 있습니다

    눈이 내렸어도 사람들은 길을 냅니다

    높이를 더 할수록 상고대가 피었는지 멋져 봅입니다

    그림보다 멋진 풍경!

    와--우

    작은 도토리나무에도,,,,

    바위에 선 소나무에도,,, 한창입니다

    멀리 오서산 능선!!

    오서정이 있던 자리에 건설된 테라스!

    서해를 바다보다 작년 추위에 얼어 죽은 소나무가 오늘은 행복해 보입니다

    외롭지도 않구요

    정상으로 가는 능선 계단길!

     

    눈의 무게에 나무도 축 늘어져 있습니다

    눈을 가지에 받아서,,,,

     

    싸리나무에도,,,

     

    소복이 내린 눈이 아름답습니다

    목화솜처럼,,,,

     

    토끼 얼굴처럼,,,,

     

     

     

     

     

    진달래 나무에도 꽃이 피었습니다

     

     

     

    파란 하늘과 눈꽃이 멋져요

    아이고 우리집에 옮겨놓으면 좋겠네,,,

     

     

     

     

     

     

     

    하산하는 발걸음이 한가롭습니다

    억세풀은 모두 폭설에 무너졌네요,,,

     

    장곡 죽전저수지는 얼어버렸네요

     

     

     

     

    멋진 오서산 능선입니다

    눈에 덮힌 테라스!

     

     

     

     

     

     

     

    한폭의 수채화!

     

     

     

     

     

     

     

     

     

    눈에 덮힌 단풍나무!!!

     

    엄청나게 내린 눈을 실컷 밟았습니다

    하산해서 보니 산에 눈이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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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는 곳에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