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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으면 / 허석주산 2021. 5. 28. 19:37
눈을 감으면 / 허석주
전등 마져 잠이 들은밤
어둠이 눈 속을 비집고 들면
추억의 바랜 빛이 나타나
흐미한 그대 모습이 보입니다
끝없는 어둠 속을 방황하다
긴 밤 눈물 먹고살아 남은
고독의 슬픈 미소가
물여울 처럼 퍼져 나갑니다
여문 햇살처럼 환하게 웃던
그대의 미소진 모습들도
영화 스크린처럼 비춰집니다
멋쩍은 웃음으로 다가서서
지나간 세월을 핑계삼아
그동안의 궁금함을 묻습니다
건강한지 아픈 곳은 없는지
나는 가슴이 아프다고...
당신 마음도 아프냐고...
혼자 묻고 혼자 아파합니다
지난날이 잊어 진 것 보다
잊혀져 가는 것이 두려워서
오늘도 어둠 속에서
그대의 이름을 불러 봅니다오늘은 문득 한라산이 그립다
이유는 모르지만 뻥뚤린 세상을 보고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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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사진에 힐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저녁에 예약했습니다 ㅎㅎ
날러가는 거로
사진 정말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비가 정확히 예보에 따라서 내립니다 ㅎ
평안한 저녁되셔요
사진 정말 멋지네요..
혼산하면서 즐겼던 추억입니다 ㅎ
감사합니다
한라산이군요~ 뻥뚤린 명쾌한 하루되어요^^
감사합니다
무박2일로 아내와 산에가서 4만보 걷고 왔습니다 ㅎㅎ
저도 눈을 감고 한라산을 그려봅니다...ㅎ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한라산에 중산간에 철죽이 핀듯 합니다
제주 친구에게 올라가서 보고하라고 했어요 ㅎㅎ 행복한 주말 마무리하셔요
저도 한라산 가고싶네요~
제주에 낚시 간 친구에게 한라산 철쭉 개화상황 보러 산행하고 오라구 했습니다 ㅎㅎ
아우 대단하시네요,
힘찬 한주되세요 ^~
멋진글과 사진 감상하고 갑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