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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 홍해리(洪海里)삶 2020. 10. 7. 18:30
코스모스 / 홍해리(洪海里)
아침마다
짙어가는 안개의 밀도
안개 속
아픔을 뚫고 터뜨리는
화사한 웃음
현란한 꽃의 맵시여
은하처럼 열지은
하얀 꽃
빨간 꽃
분홍의 군무
하늘로 향해서 열린
동경의 가슴마다 한낮맞이 단장에
부산한 새벽 사랑을 한다
손에 잡히지 않게
높아진 하늘
이 맑은 하늘의 푸르름 아래
조용한
생명의 향기
성숙을 서두르는
꽃의 재촉
안개는
날마다 짙어만 가고
달빛 푸르게
그림자를 던지면
점점 투명해지는
꽃의 가슴팍
아침마다
영롱한 이슬이
태양에 불타고
꽃은 별빛 유혹의 밀어에
가슴을 찢는
환희를 익힌다.폐교 운동장에 동문들이 코스모스를 파종해서 가꾸었습니다
가을 풍경을 연출하며 사람들을 모음니다
변신은 무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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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가 넘 이쁘네요 ~
이제 시작한 제블로그도 놀러오세요 ^^
좋은밤 보내세요 ㅎ
포스팅 잘 읽고 갑니다 ㅎ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방문과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소식으로 뵈어요
코스모스가 운동장을 멋지게 변신시켰네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언휴가 지나갑니다
산에 다녀오느라 늦었습니다
멋진 10월의 한 주 여십시요
코스모스와 이를 주제로 한 시가 너무 잘 어울립니다.
만개한 코스모스 꽃밭도 너무 아름답네요~
시골 학교에 방치되었다가 동문들이 꽃을 심고 가꾸었습니다 ㅎㅎ
다시 살아난 느낌이 들었습니다
폐교운동장에 코스모스를 한가득 심어놓았군요.
저정도면 무죄가 맞습니다...ㅎㅎ
동문들이 투자를 해서 꾸몄습니다
조용하던 시골마을이 자동차로 난리입니다 오서산 아래라서 더욱 ㅎㅎㅎ
너무 아름다운 변신이네요.^^
근데 념 멍거뜨립니다 ㅎ
사골에서 행복햬습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