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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린이 날, 축하드립니다삶 2020. 5. 5. 08:27
5월의 편지 / 이해인
해 아래 눈부신 5월의 나무들처럼
오늘도 키가 크고 마음이 크는 푸른 아이들아
이름을 부르는 순간부터
우리 마음밭에 희망의 씨를 뿌리며
환히 웃어 주는 내일의 푸른 시인들아
너희가 기쁠 때엔 우리도 기쁘고
너희가 슬플 때엔 우리도 슬프단다
너희가 꿈을 꿀 땐 우리도 꿈을 꾸고
너희가 방황할 땐 우리도 길을 잃는단다
가끔은 세상이 원망스럽고 어른들이 미울 때라도
너희는 결코 어둠 속으로 자신을 내던지지 말고
밝고, 지혜롭고, 꿋꿋하게 일어서 다오
어리지만 든든한 우리의 길잡이가 되어 다오
한 번뿐인 삶, 한 번뿐인 젊음을 열심히 뛰자
아직 조금 시간이 있는 동안
우리는 서로의 마음에 하늘빛 창을 달자
너희를 사랑하는 우리 마음에도
더 깊게, 더 푸르게 5월의 풀물이 드는 거
너희는 알고 있니?
정말 사랑해우리는 꽃 잎 하나도 열지 못하지만,
지나고 나서야 사랑을 듬뿍 주지 못했음을 안다
사랑은 온전히 내껏이 아닌데
너무 인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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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행사는 모두 취소됐지만...행복한 어린이날이 되길바랍니다~
저희는 겸사겸사해서 점심했습니다
시도 꽃도 너무 좋네요~^^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안면도 튤립축제장입니다
아내와 마스크 쓰고 살살!
꽃도 사람도 사랑이 있어 더 아름다운
거래요~~^^
맞습니다
가장 기본이고 위대한 것은 사랑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어린이날은 좀 조용히 지나갈거 같아서 슬프네요 ㅜㅜ 저 어릴때는 어린이날만 되면 부모님하고 같이 놀이공원도 가고 그랬는데.. 안타깝네요
행사가 없으니까 전부 바닷가 체험으로 모입니다 비가와서 그마져?
더 행복한 날이 계속되니까요 ㅎㅎ
행복한 어린이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조카들 보고 왔어요
어린이날이 역병으로 인해 조용히 지나가는거 같아서 안타깝지만 어린이날 어린이들에게 오늘하루는 좋은날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ㅠ
사랑을 다시 기억하고 일깨운 날 아닐까요? 내일부터 오늘보다 더 사랑하는 날?
비가 소리없이 내리네요~
오늘도 좋은글 잘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
비가 듣고 해가 나옵니다 ㅎㅎ
초유의 질병으로 최장의 연휴가 끝이 납니다 ㅎㅎ 마무리 잘하시구요
포스팅 잘보고
야무지게 다녀갑니다
가장 행복한 하루되세요 ~~♡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내일부터는 더 행복한 날 되셔요
어린이 날이지만 요즘 아이들 넘 바쁜것같아요
아이들을 더 많이 사랑해줘야겠어요
오늘 가족 모임에도 시험이 있어서 못오네요 ㅠㅠ 그리 안해도 밥 먹고 행복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만
어린이들이 더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ㅎㅎ
오늘도 시 잘 보고 가요~ㅎㅎ
조금씩 앞으로 전진하리라 믿고 우리가 참여해야죠,,,! 생각으론 안됩니다 행동해야 합니다 ㅎㅎ
사랑에 인색해 하지 말아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