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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훌쩍 떠난, 청산도 슬로길 걷기 1
    2020. 3. 17. 17:42

    동경 126°59′, 북위 34°08′에 위치하며, 완도에서 남동쪽으로 19.7㎞ 지점에 있다. 면적은 33.27㎢이고, 해안선 길이 42㎞이다. 서쪽에 대모도(大茅島), 동쪽에 황제도(皇帝島), 남쪽에 여서도(麗瑞島)가 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청산도는 임진왜란 이후 주민들이 입도하였다고 하며, 1866년(고종 3)에 청산도에 진(鎭)이 설치되었다. 1895년에 진이 폐지되고, 1896년에 완도군 청산면이 되어 현재에 이른다. 지명은 물도 푸르고 산도 푸르다 하여 청산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 신선이 사는 곳이라 하여 선산(仙山) 또는 선원(仙源)으로도 불렸다고 한다.

     

    지질은 대부분 산성화산암류와 불국사화산암류로 형성되어 있다. 대봉산(大鳳山, 379m)·매봉산(梅峰山, 385m)·보적산(寶積山, 330m) 등의 산지가 발달하였다. 동쪽이 지대가 높으며, 평야는 서쪽과 중앙에 펼쳐져 있다. 복잡한 해안선 사이로 해식애가 발달해 있다. 1월 평균기온은 1.0℃, 8월 평균기온은 27℃, 연강수량은 1,285㎜, 연강설량은 5㎜이다.

    (출처 : 다음백과)

     

    첫배를 타고 청산도로 떠납니다

    마스크와 세정제로 무장하고 객실에 앉았더니 20명도 안됩니다

    어려움을 겪었던 아내와 저를 위로하기 위한 여행입니다

    아침 해가 환하게 비춥니다

    2007년 기준으로 인구는 2,318명(남 1,109명, 여 1,209명)이고, 세대수는 1,148호이다. 취락은 중앙 및 서부 해안 일대에 집중되어 있다. 토지이용 현황은 논 3.67㎢, 밭 4.43㎢, 임야 23.06㎢이다. 농작물로는 쌀·보리·고구마·콩·마늘·참깨 등이 생산된다. 근해에서 삼치·멸치·도미·민어·갈치·쥐치·장어·문어·낙지 등이 어획되며, 굴·미역·김·톳 양식이 이루어진다.

    매년 음력 1월 15일에는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하여 설치한 훈련장을 기념하기 위한 신앙제가 행하여지고 있다. 관광지로는 서편제 촬영지, 지석묘와 하마비, 지리해수욕장, 신흥리해수욕장 등이 있다.

    2007년 12월에는 국제슬로시티에 가입하였다. 2012년에는 구들장논이 우리나라 농업유산1호로 지정되었다. 교통은 완도에서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교육기관으로는 청산초등학교와 청산중학교가 있다.

    (출처 : 다음백과)

    사전 자료조사 없이 부두에 내립니다

    사람이 없어서 물어볼 것도 없이 안내장을 집어 넣었습니다

    느림의 미학이 있는 길을 걸어보자구,,,,    가는데 까지 가서 시간되면 배를 타기로 합니다

    결과적으로는 6코스까지 걸은듯 합니다 ㅎㅎ

    천천히 걸은 흔적들을 공유합니다

    종 한번 타종합니다 ㅎㅎ

    출발,,,!

    담벼락에 써 놓은 글귀도 보면서,,,

    보리가 이삭을 뿜을듯 통통합니다

    벌써 밀은 이삭이 나왔습니다

    북쪽은 대설주의보인데 우리나라도 넓은 나라입니다

    다랭이밭과 돌담, 그리고 유채가 한폭의 그림입니다

    이른 아침이라서 관강객도 없고,  전세낸 느낌입니다

     

    서편제길에 도착합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면서 잠시 쉽니다

    닷가에 드러난 독살과 유채꽃,,,, 구불구불한 도로,,,

    서편제길,,,!

     

     

     

     

     

    그대, 진정으로 원하는가?

    그렇다면 이 순간을 잡아라

    무엇을 하든 무엇을 꿈꾸든

    지금 이 순간부터 시작하라

     

    --미국 사상가 랄프 트라인 --

    사람은 수시로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지금 가고 있는 길이, 인간으로서 타당하고, 뜻이 있어야 합니다

    소망이 없고, 물질에만 목표를 둔다면 삶이 조금은 무의미 하지 않을까?

     

    청산도 느림의 길에서,

    터벅 터벅 걸으면서 다시란 단어를 떠올립니다

    새롭게 하루하루가 다가올 수 있으니까요

     

    새로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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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는 곳에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