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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아침!
    2015. 10. 11. 07:04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에서 키팅 선생은 말합니다

    의술, 법률, 사업, 기술, 이 모두 고귀한 일이고 생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것이지만, 시, 아름다움, 낭만, 사랑, 이런 것이야말로  우리가 살아가는 목적이라고,,,,

    ---

    사는게 뭐 이러냐고, 그래요 잊어서는 안되는 거였습니다

    잊을 수 없는 것은 어차피 잊히지가 않는 법, 잊은 줄 알았다가도 잊혔다 믿었다가도 그렇게

    그렁 고여온 그리움들이 여민 가슴 틈새로 툭 터져 나오고, 그러면 그제야 비로소 인정하게 되는

    겁니다. 시와 아름다움과 낭만과 사랑이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여야 한다는 것을.

     

    --시를 잊은 그대에게 정재찬님 서문에서 --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 정호승

     

    이 세상 사람들 모두 잠들고
    어둠 속에 갇혀서 꿈조차 잠이 들 때
    홀로 일어난 새벽을 두려워 말고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겨울밤은 깊어서 눈만 내리어
    돌아갈 길 없는 오늘 눈 오는 밤도
    하루의 일을 끝낸 작업장 부근
    촛불도 꺼져가는 어둔 방에서
    슬픔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절망도 없는 이 절망의 세상
    슬픔도 없는 이 슬픔의 세상
    사랑하며 살아가면 봄눈이 온다.
     
    눈 맞으며 기다리던 기다림 만나
    눈 맞으며 그리웁던 그리움 만나
    얼씨구나 부둥켜안고 웃어보아라.
    절씨구나 뺨 부비며 울어보아라.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어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
    봄눈 내리는 보리밭길 걷는 자들은
    누구든지 달려와서 가슴 가득히
    꿈을 받아라. 꿈을 받아라.


    희망은 긍정입니다.
    희망은 행복의 씨앗입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희망을 키워가지만
    희망을 포기하면 꿈은 사라집니다.

    희망의 사람은
    원망과 불평이 가득한 부정적인 세상에서
    감사와 기쁨이 가득한 아름다운 세상으로
    변화시키는 능력을 품고 있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인용 --

     

    유한한 하루의 시작입니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오늘, 기쁘고 내 생애 가장 젊은 날,

    행복한 하루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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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끝나는 곳에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