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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있어 더 좋은 하루 / 윤보영삶 2014. 9. 24. 21:58
그대가 있어 더 좋은 하루 / 윤보영
그대를 잠깐 만났는데도
나뭇잎 띄워 보낸 시냇물처럼
이렇게 긴 여운이 남을 줄 몰랐습니다
보고 있는데도 보고 싶어
자꾸 바라보다
그대 눈에 빠져 나올 수 없었고
곁에 있는데도 생각이 나
내 안에 그대 모습 그리기에 바빴습니다
그대를 만나는 것이
이렇게 좋을 줄 알았으면
오래 전에 만났을 걸
아쉽기도 하지만
이제라도 만난 것은
사랑에 눈뜨게 한 아름다운 배려겠지요
걷고 있는데도 자꾸 걷고 싶고
뛰고 있는데도 느리다고 생각될 때처럼
내 공간 구석구석에 그대 모습 그려 넣고
마술 걸린 사람처럼 가볍게 돌아왔습니다
그대 만난 오늘은
영원히 깨기 싫은 꿈을 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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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 사진이 서로 아주 잘 어울리는군요.
사진만이 아닌 시도 있어서 좋습니다.
이웃추가하고 종종 놀러올게요..^^
감사합니다
저가 누군가ㅇ와 함께 하면 그 이상도 없어요
방문과 댓글 ,,, 감사
꽃지 일몰과 그대와 함께라면 더 좋은 하루겠죠..ㅎ
일몰의 아름다움에 젖어 봅니다...
아내와 가끔 즐깁니다
애들 어릴적엔 조개잡으러 참 많이
갔네요 추억입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아내와 가끔 즐깁니다
어떤날은 어머니도 모시고 ㅡㅡ
멋진 금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