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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 못을 박다 -류시화삶 2014. 5. 8. 12:55
별에 못을 박다 / 류시화
어렸을 때 나는
별들이 누군가 못을 박았던
흔적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었다.
별들이 못구멍이라면
그건 누군가
아픔을 걸었던 자리겠지(점심하러 들른 식당의 정원에서 겔3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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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화 시인 정말로 좋아했었습니다. ^^;
전 잘은 모르지만 깊이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아합니다
의도하는 바는 다 이해하지 못해도
제 방식대로 사랑합니다
방문 감사드립니다
류시화 시 중 제일 좋아하는 시네요~^^
방문 감사드립니다
뜻깊은 날 저녁입니다
전 이 시를 늘 읽으면서 상상력을 봅니다
아 난 왜 이런 상상을 통하지 못했을까? 뭐 이런거요
행복한 저녁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