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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한민국의 아들에서 저의 아들로 돌아왔습니다
예전처럼 길지는 않지만, 짧지않은 시간 동안,
아무런 사고없이 복무하고 돌아오도록 해주신 3033부대와 많은 이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아들로부터 전역 신고를 사무실 앞 주차장에서 받고,
큰절도 받았습니다
저도 아버지에게 큰 절로 인사드리던 시간이 어제 같은데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아버지는 하늘나라로 먼저 떠나시고,,,
한 과정을 마친 아들에게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멋진 아들로 함께 하길,
세상을 향해, 자신의 삶을 성실하게 꾸려가는 여정이 순탄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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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이제 든실한 아드님이 늘 곁에 있으니 너무 좋겠습니다.
다시 새로운 일상에서 늘 앞서는 아드님이 되길 바래 드립니다..^^
어젠 전역주를 과하게 드시고 오셨네요
걱정입니다 취직이 어려운 시기라서요,,,
대전으로 불금을 즐기러 가셨어요 아들이,,,
그래도 집이 꽉 차네요
나이를 더 먹으면 많이 서운할듯 합니다
제 생각만 하는거죠, 어머니도 계신데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