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죽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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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죽도 트래킹,,,!(2)삶 2019. 6. 30. 13:35
오랜 시간을 전해지는 신화같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소소한 나의 이야기를 오늘도 적어 봅니다 바람 부는 날의 풀 / 류시화 바람부는 날 들에 나가 보아라. 풀들이 억센 바람에도 쓰러지지 않는 것을 보아라. 풀들이 바람 속에서 넘어지지 않는 것은 서로가 서로의 손을 굳게 잡아 주기 때문이다. 쓰러질 만하면 곁의 풀이 또 곁의 풀을 넘어질 만하면 곁의 풀이 또 곁의 풀을 잡아주고 일으켜 주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서 이보다 아름다운 모습이 어디 있으랴. 이것이다. 우리가 사는 것도 우리가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것도. 바람 부는 날 들에 나가 보아라. 풀들이 왜 넘어지지 않고 사는가를 보아라. 전망대에 오릅니다 요기에 오르면 백로 등 철새들이 사는 섬이 조망됩니다 망원을 가지고 왔는데 거리가 좀 ㅠㅠ 전망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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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유일한 섬, 죽도로 휠링가기,,,!삶 2018. 5. 30. 22:41
홍성 남당항에서 가까운 죽도란 섬이 있습니다 여객선이 없어서 불편했는데, 여객선이 취항하여 다녀옵니다 취항 초기라서 방문객 편의시설도 미비하고, 불편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가공되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천천히 걷고, 필요하면 낚시도 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좋습니다 홍성군 서부면 서쪽에 있는 홍성군 유일의 유인도로 섬주위에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죽도라 불리운다. 죽도는 천수만 내에 위치하고 있는 작고 아름다운 섬으로 낭만과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천혜의 섬이다. 우럭, 대하, 바지락 등 풍부하고 싱싱한 해산물을 사계절 맛볼 수 있으며, 해돋이와 해넘이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고, 섬에서의 갯벌 체험은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거리와 생활의 활력소가 될 것이다. 죽도는 남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