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 연화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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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을 기다린 소백산 철쭉,,,!(2)산 2017. 6. 2. 20:05
무소유란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 것이다 -- 법정스님, 무소유 중에서 -- 비로봉에서 죽령으로 하산합니다 연화봉은 지난 주에 절정이었으니 많이 졌으리라,,, 대장님도 사진을 담는 중,,, 멋진 능선을 가슴에 담고,,,, 오래된 기도 / 이문재 가만히 눈을 감기만 해도 기도하는 것이다. 왼손으로 오른손을 감싸기만 해도 맞잡은 두 손을 가슴 앞에 모으기만 해도 말없이 누군가의 이름을 불러주기만 해도 노을이 질 때 걸음을 멈추기만 해도 꽃 진 자리에서 지난 봄날을 떠올리기만 해도 기도하는 것이다. 음식을 오래 씹기만 해도 촛불 한 자루 밝혀놓기만 해도 솔숲 지나는 바람 소리에 귀기울이기만 해도 갓난아기와 눈을 맞추기만 해도 자동차를 타지 않고 걷기만 해도 섬과 섬 사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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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철쭉 산행(연화봉-비로봉)!산 2016. 5. 29. 07:32
연화봉 주변에 가득한 철쭉을 뒤로하고, 비로봉으로 길을 잡습니다 오늘도 동행이 있음에 감사하며, 재촉을 합니다 멀리 제2연화봉! 철쭉꽃이 아치를 만들었습니다 아름다운 결실입니다 힘이 되어 줍니다 계단길과 철쭉이 그림같습니다 계단길 아래로 펼쳐진 멋진 능선길! 멀리 연화봉이 보입니다 연초록으로 꾸며진 산행길! 길 양편으로 핀 붉은 철쭉이 산객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아--우, 비로봉으로 이어진 장쾌한 능선에 철쭉이 한창입니다 완죤 멋져부려!!! 아름다운 이 길을 걸을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어디를 걸어도 좋지만, 산길이어서 좋고,,,, 붉은 꽃이 가득한 소백이어서 더욱 좋습니다 동행 / 용헤원 인생길에 동행하는 사람이 있다는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힘들때 기댈 수 있고 아플때 힘이 되어 줄수 있으니 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