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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억 속에 무수한 사진들처럼 사랑도 언젠가는 추억으로 그친다는 것을 난 알고 있었다 하지만 당신만은 추억이 되질 않았습니다 사랑을 간직한 채 떠날 수 있게 해준 당신께 고맙단 말을 남깁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 중 정원(한석규)의 대사 중 --- (한라산 겨울 풍경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