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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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생일!삶 2015. 3. 25. 23:50
생일을 맞은 그대에게 / 홍수희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바로 오늘 태어난 사랑스런 이여! 밤하늘의 별처럼 많고 많은 사람 중에도 당신은 오직 한 사람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해봐요 꽃들도 저마다 하나이듯이 한낮의 태양도 하나이듯이 당신은 이 세상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오직 한 사람이란 걸 얼마나 아름답고 신비로운 기적인가요 당신은 축복 받아 마땅한 사람! 온 세상을 당신께 드립니다 산과 바다 이 기쁨 모두 당신께 드립니다 연인 / 정호승 나의 연인은 나의 손을 놓지 않는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어디에서든, 어떤 모습으로든 나의 손을 잡아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미안하다는 말도, 사랑한다는 말도, 표현못하는 사람일지라도, 나의 손을 잡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나의 사랑이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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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달려오는 용봉산!!산 2015. 3. 25. 19:33
지난주 토요일 저녁 때, 지인과 용봉산으로 비박을 살짝 다녀왔습니다 마눌과 오전에 산에 가고, 오후에는 호젓하게,,,,, 오르는 길에 위치한 석불사 홍매는 막 피기 시작합니다 석불사 마당 동백도 피고 양지에 진달래도 피고 진달래꽃말 : 청렴, 사랑의 희열, 사랑의 기쁨 너도 나도 바쁜 봄입니다 진달래 .....詩 이해인 수녀 해마다 부활하는 사랑의 진한 빛갈 진달래 여 네 가느달한 꽃술이 바람에 떠는 날 상처 입은 나비의 눈매를 본적이 있니 봄마다 앓아눕는 우리들의 持病 은 사랑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한 점 흰 구름 스처 가는 나의 창가에 왜사랑의 빛은 이토록 선연한가 모질게먹은 마음도 해 아래 부서지는 꽃가루 인데 물이 피되여 흐르는가 오늘도 다시피는 눈물의 진한 빛갈 진달래여..